무더운 여름이네요, 제가 찍은 바다 사진 보시고 청량감을 느껴보시길..
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사람 송원준에 대한 소개
안녕하세요, 15년 넘게 경기도 용인에서 살고 있는 송원준 입니다. 저는 사람 없는 경치 좋고 한적한 곳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도서관에 가서 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독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좋아하는 일들을 거의 못하며 살고 있지만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며 행복한 여름 나기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학창 시절 코딩에 대한 기억
대학 때 코딩을 접했는데요. 처음엔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나도 이해를 못해서 수업을 못 따라갔고 시험도 망쳐서 코딩 수업 F학점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코딩을 잘 할 수 있는지 교수님께 찾아가 여쭤봤었는데, 교수님께서 다른 사람이 짠 코드를 한 줄도 보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코드를 한 줄 한 줄 완성 시켜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 조언을 듣고 실천하면서 실력을 성장 시키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밑바닥은 탈출할 수 있었어요. 과제나 프로젝트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는 경험을 하다 보니까 성취감도 생겼고 점점 코딩이 재미있어지는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코딩을 친구처럼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의 운영진이 되기까지
앱 스쿨 운영진이 되기 전에는 IT 회사에 입사하여 엔지니어로서 일을 하다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가르치는 재미가 있는 교육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했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했었는데 성인 코딩 교육 시장이 훨씬 크기에 개인 역량의 범위를 넓혀보고 싶어서 멋쟁이사자처럼의 운영진 자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TMI 이지만 멋쟁이사자처럼에 입사하기 위해 무려 면접을 3번이나 봤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소통을 많이 한다고 해서 소통을 잘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소통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고 고민한 만큼 소통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고민의 흔적들을 소통에 녹여내며 소통을 잘 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고 싶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이뤄보고 싶은 것
부트캠프는 다수의 인원이 단기간 동안 학습을 하며 압축 성장을 이루는 곳 입니다. 강사님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수강생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교육에 투자하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쌓아갑니다. 운영진도 강사님이 교육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수강생이 교육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육을 하다보면 어떤 사람에게는 교육의 효과가 큰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교육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대 다수에게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방안을 고민하며 실험해보고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교육에서 중요한 가치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도 키워야 하고 요즘에는 비전공자분들도 개발자가 되기 위해 부트캠프에 들어와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러기에 저는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잠재 능력 계발이 교육에서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잠재 능력을 계발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좋은 동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아직은 저도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하하
인상 깊은 IT 서적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보통 알고리즘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이기에 선뜻 손이 가는 분야는 아닌데요. 알고리즘을 누워서 본다는 어그로 풍의 제목에 이끌렸고 복잡한 수식과 도식화된 내용 보단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알고리즘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주셔서 무겁진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느낌을 받아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IT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직무다 보니 넘치지 않는 교양 수준의 지식을 잘 유지하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하는 중입니다.
심심풀이 심리 테스트(저의 심리를 맞춰보세요~)
‘당신은 지금 하늘을 날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과거, 현재, 미래 중 어느 시간에 의미를 두는지)
[풀이]
당신은 사차원의 정신 세계를 가졌어요.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 어디로 달려갈지 장단 맞추기가 힘든 타입입니다. 당신은 아무 생각 없이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면도 있지만 느닷없는 돌발 행동에 주변 사람이 자주 당황한다면 그것도 일종의 민폐라고 할 수 있답니다.
당신은 지향적인 타입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직후의 일, 또는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 아니면 별로 맘에 두지 않죠. 과거에 연연하지도 않고 현실에만 충실해서 냉정하다는 소리도 듣는 당신. 하지만 이런 당신의 내면엔 어쩌면 나쁜 기억을 빨리 잊으려는 본심이 숨어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지나간 일을 마음에 두고 우울해 하는 타입이에요. 반대로 과거에 잘했던 일들을 자주 들먹여서 주변 사람이 '이제 그만'하고 말리기도 합니다.화려했던 과거의 기억보단 지금 인정받는 모습을 사랑하세요.
당신은 미래 지향적인 타입입니다. 나쁜 일이 있을 때마다 쉽게 떨쳐내고 마인드 컨트롤하는 당신. 자신이 상처를 주거나 차버린 사람에 대해서도 책임감이나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과거 쌓여 오늘이 되고 미래로 이어진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는 무엇을 선택했을까요?? ㅎㅎ
Create by 송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