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에서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premitive type)과 객체 타입(object/reperence type)으로 구분하는데,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immutable value
)이고 객체(참조)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
)이다.원시 타입 | 객체 타입 | |
---|---|---|
값 | immutable value | mutable value |
값 할당 |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 |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이 저장 |
값 복사 |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 값에 의한 전달 |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 |
💡 원시 타입은
변경 불가능한 값(
immutable value
)으로 읽기 전용(read only) 값이다.
원시 타입은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
)으로,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엄밀히 말하자면 교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수라고 부른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 const 키워드를 사용 해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const o = {};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원시 값(상수)은 변경할 수 없다.
// 하지만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객체는 변경할 수 있다.
o.a = 1;
console.log(o); // {a: 1}
*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로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으나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일부 문자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는다.
원시 타입인 문자열은 읽기 전용이기 때문이다.
원시 값을 저장하려면 먼저 확보해야 하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var str = 'string';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인덱스를 사용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 하지만 문자열은 원시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이때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 값에 의한 전달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var score = 9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 90
console.log(copy); // 90
score = 100
console.log(score); // 100
console.log(copy); // 100
score
변수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100
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100
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참고: 자바스크립트에서의 값에 의한 전달은,
값에 의한 전달
이라는 용어는 자바스크립트를 위한 용어가 아니다..
(ECMAScript 사양에는 변수를 통해 메모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아,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구현하는 제조사에 따라 실제 내부 동작 방식은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된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값에 의한 전달은 사실은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변수 할당 시점이든, 두 변수 중 어느 하나의 변수에 값을 재할당하는 시점이든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객체는
📌 참고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테이블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바, C++ 같은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전에 정의된 클래스를 기반으로 객체(인스턴스)를 생성 ➔ 객체가 생성된 이후에는 프로퍼티를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없다.
자바스크립트는 클래스 없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고, 객체가 생성된 이후에도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다. ➔ 사용하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는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동적 탐색 대신 히든 클래스 방식을 사용해 성능을 보장한다.
💡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이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하지만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객체를 변경할 때 마다 메모리를 복사해서 생성하게 되면 메모리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에는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원시 값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얕은복사와 깊은복사 🧐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얕은 복사는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을 말하고 ➔ 참조 값을 복사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복사하는 것을 말한다.
➔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드는 복사const o = { x: { y: 1 } }; // 얕은 복사 const c1 = { ...o }; // 스프레드 문법 console.log(c1 === o); // false console.log(c1.x === o.x); // true // lodash의 cloneDeep을 사용한 깊은 복사 // "npm install lodash"로 lodash를 설치한 후, Node.js 환경에서 실행 const _ = require('lodash'); // 깊은 복사 const c2 = _.cloneDeep(o); console.log(c2 === o); // false console.log(c2.x === o.x); // false const v = 1; // "깊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1 = v; console.log(c1 === v); // true const o = { x: 1 }; // "얕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2 = o; console.log(c2 === o); // true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로 생성한 객체는 원본과는 다른 객체다.
➔ 원본과 복사본은 참조 값이 다른 별개의 객체다.
💡 참조에 의한 전달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
)을 다른 변수(사본copy
)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되는 것
var person = {
name: 'Lee'
};
// 참조값을 복사(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위의 코드에서 person
과 copy
모두 동일한 객체를 가리키는데
이는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 정리하면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지만,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에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