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서브넷팅을 고려한 네트워크 토폴로지 구축 -1에서는 라우팅 테이블을 설정하기 위해 정적 라우팅을 사용했다. 정적 라우팅은 경로를 직접 설정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네트워크 토폴로지 구축에 적합하다. 하지만 네트워크를 확장할 경우, 모든 라우터에서 해당 값을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므로 관리가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적 라우팅(dynamic routing)이 존재한다. 동적 라우팅을 사용하면 라우터 간에 자동으로 경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확장된 네트워크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네트워크 확장 과정에서 기존의 정적 라우팅을 RIP(Routing Information Protocol) 기반의 동적 라우팅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회사가 인력이 부족하여 사람을 추가 모집을 수행했고, 해당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하려고 한다. 기존 회사 내부 네트워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서브넷팅을 수행한다. 아래 사진은 확장된 네트워크 사진의 예시이다.
정적 라우팅을 이용해서 확장된 네트워크 값을 전부 작성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동적 라우팅의 경우에는 새로운 경로가 생길 때마다 별도의 경유지 정보를 설정할 필요가 없고, 경로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경로가 존재하는 네트워크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동적 라우팅이 많이 사용된다.
동적 라우팅에는 RIP 프로토콜 이외에 EIGRP, OSPF 등이 존재하는데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이는 나중에 실습해보고자 한다.
먼저 기존 static으로 설정된 라우팅 테이블을 삭제해야한다. 동적 라우팅과 정적 라우팅이 같이 존재하게 된다면 우선순위에 따라 정적 라우팅에 따라 데이터가 전송되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서 정적과 동적 라우팅을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아래 적혀있는 사진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삭제하는 방법은 정적 라우팅을 설정하는 명령어 앞에 no를 붙여주면 된다.

RIP 프로토콜을 설정해주는 방식은 router rip를 이용해 router 환경설정 내부로 들어가주면 된다. 그리고 v2를 사용하기 때문에 version 2를 입력해주고, 자동 축약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no auto-summary를 입력해준다. 라우터가 인터페이스로 연결된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도 network <네트워크 주소>로 입력해주면 된다.

RIP 프로토콜을 이용해 라우팅 설정을 완료하게 된다면 네트워크 내에 모든 위치에 대한 정보가 라우팅 테이블에 들어가게 된다.
기존 네트워크 프로토콜에서 확장된 부분과 라우팅 정보를 정적 라우팅에서 RIP 프로토콜로 변경한 부분을 제외하면, 기본 구조는 동일하다. 이번 실습에서 RIP 프로토콜을 이용해 소규모 네트워크에서 확장을 시킬 시 보다 더 효율적으로 라우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