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3년 첫 탈락 소식을 접한 기념으로 쓰는 글

Ariul·2023년 1월 8일
1

🔍Weekly I Learned

목록 보기
7/7

이 글은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계획하는 글입니다! 내용은 계속 추가될 수 있습니다! 😊🔛

탈락 메일을 받았다.

아직 지인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고 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아~.. 복 .. 보ㄱ ..🤔

채용 소식은 아니고 IT 동아리 탈락 메일이지만,
지원서 작성에 공을 들인 만큼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내상이 있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① 올해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취준에 돌입할 것이다.
② 그 과정에서 많은 탈락 메일을 받을 수도 있다.
③ 그때마다 슬퍼하며 하루를 날려버리는 것은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이다.
④ 글 쓰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며 2023 다짐도 해야겠다.
⑤ 좋아 작년에 배우고 느낀 점도 같이 정리해야지 겸사겸사는 아니고🤭

이런 사고의 흐름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1. 탈락에 무뎌져야 해

2022년 한 해를 돌이켜보니,
교육 기관부터 IT 동아리까지 다양하게 지원했고 우수수 탈락했다 ..🌽

지원 기관의 규모도 선발 과정도 다 달랐지만
결과 발표가 나는 날의 내 모습은 항상 같았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하루 종일 메일함과 오픈 채팅방만 들락날락하다가,

늦은 오후 즈음 결과 발표를 확인하면
허무함 속상함 아쉬움 상실감이 밀려오고 😶‍🌫️💨

자기 전에는 아 오늘 하루 날렸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더 기분이 가라앉는다. 물론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짐..

어찌 됐든 (공채든 수시든 인턴이든 신입이든) 휘몰아칠 지원 시기에 !
매번 결과가 나올 때마다 이렇게 감정 소모와 시간 허비를 할 순 없지 ! (암요!)

로봇이 아니라서 불쑥 드는 감정들을 컨트롤할 순 없겠지만
이 사이클로 나의 소중한 멘탈과 시간을 보호해 보자

가장 중요한 건, 합격하기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기
그리고, 이미 내 손을 떠나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
마지막으로, 결과와 상관없이 짧게라도 회고하기

profile
정성과 진심을 담아 흔적을 기록하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