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젝트 회고 (Mariple : 나만의 작은 음악 다이어리)

Woojin·202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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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개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의 마지막 단계인 메인 프로젝트, 자율적으로 팀을 꾸리고 산업 분야를 '미디어'로 선택했다. 팀원들이 다같이 모여서 주제 브레인스토밍을 했는데 여러 후보가 나왔지만 내가 아이디어를 냈던 '음악 플레이리스트 공유 사이트'가 최종 선정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만의 작은 음악 다이어리(마리플; Mariple)'는 사용자가 유튜브 또는 유튜브 뮤직의 URL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하고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블로그+플레이리스트가 결합된 서비스이다.

다른 사용자가 작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볼 수 있고 댓글과 좋아요(하트)를 남길 수 있다. 그래서 나만의 작은 음악 다이어리이지만 서로 공유하면서 나름의 음악 중심 SNS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었다.

2. 프로젝트 과정

아이디어 믹스 & 밍글 -> 문서 작성 -> 개발 -> 데모 데이(발표) -> 회고로 이어지는 과정이었다.

3. 도전과 해결책

초보 개발자들끼리 모인 첫 프로젝트에서 외부 API를 쓰는 것은 우리의 생각보다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일이었다. 일단 API 문서를 보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하여, 낯선 문서를 이해하고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가름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여기서 시간이 꽤 걸렸는데 서로가 경험이 없다보니 이 부분을 담당한 팀원 뿐만 아니라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야만 했다.

스포티파이 혹은 유튜브 API를 이용해서 재생 기능까지 넣으려고 했는데 그 수준까지는 기한 내에 도달하지 못했다.

4. 성과와 배운 점

데모 데이를 준비하면서 정해진 기간 안에 최대한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경험을 했다. 팀원들 중에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다른 두 분과 함께 데모 데이 버전을 만들어냈다. 서로를 믿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꼈다.

5. 이후 계획

정식적인 프로젝트 기간은 마쳤지만 현재 못다한 기능 개발과 리팩토링, 버그 픽스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수정과 좋아요(하트), 태그 기능 개발이 중점인데 그 중에서 나는 좋아요(하트), 태그 기능 구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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