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이사장, 뇌과학자)
[이해]와 [기억] 그리고 [훈련]
훈련이란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신체적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근육이 먼저 반응하기 위함이다.(자동화)
기억은 인식한 정보를 나의 감정과 동기화시켜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개별화)
기억은 곧 감정이고 감정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 → '즐겁다' = 감정 → '기억'에 강력하게 저장됨)
최고의 학습법은 동기부여에 대한 감정(기억)을 통해 되뇌이는 것이다.
(내가 무언가에 열중했던 기억, 잘했었던 기억)
인간이 처음 접하는 정보에 대한 이해를 강요받게 되는 상황에 처하면 학습 능력이 더욱 저하된다.
이해를 하기 힘들 땐 일단 보류하고 일단 사용해라.
사용을 먼저 하다 보면 근육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이해는 하는게 아니라 오는 것이다.
이해를 하는데 힘이 많이 들면 싫어지고 싫어지면 하지 않는다.
절차기억은 이해를 동반하지 않는다 반복을 통해 체득한다.
자동화가 장시간 반복되면 경력자는 될 수 있으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동화에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