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고 하루 일찍 자고 또 밤샌 지금

ashbee·2022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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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프리온보딩 코스 백엔드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 이틀을 밤새워 Django와 MySQL을 활용한 백엔드과제를 제출했다. 해당 과정은 Wanted Pre Onboarding Course - Backend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온보딩 코드는 2022년 4월 25일 월요일부터 2022년 5월 27일 금요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술평가나 동료피드백, 출결현황이 참가 기업에 전달되고 기업에서 역제안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과제를 마무리해야 했는데, 과제는 분석 위주의 공부를 해왔던 나에겐 쉽지 않았다.

그리고 동 기간에 지원했었던 다른 기업의 분석 예측 모델을 제출해야 했는데, 해당 기업 내에서 토이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던 내용을 나의 방식으로 풀이해야 하는 과제였다. 기업명이나 과제 상세 내용은 공개가 불가능하지만, 분류로 풀이할 수도 있었고, 회귀로 풀이할 수도 있었던 과제였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자마자, 회귀보단 분류를 선택하게 되었고, 3위 이내의 번호의 2개의 번호 조합을 pred_1, pred_2, pred_3의 형태로 반환해야하는 과제였다. 아예 모르는 분야의 데이터여서, 데이터 뜯어보기, 변수 내 상세 내용 등을 처음부터 검색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IT쪽 공부에 투자한 절대적인 시간이 전공자인 사람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주 화요일~수요일 밤새우고,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밤새워야 하는 상황은 미련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었다. 다행히 오늘 제출한 기업에서는 2차 면접에 관한 연락을 받았고, 수요일에 제출한 프리온보딩 코스에서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보증금 결제 후 참가 설문을 작성했다.

노력은 언젠간 보상받는다. 물론 보상의 규모나 형태는 기대를 가졌던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을테지만, 개인의 만족을 위해 공부했던 지난 날들이라 보상을 크게 바라지 않았기에 결정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약간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덤덤한 반응이 나왔다. 주말은 가볍게 알고리즘 공부와 다음 주 화요일에 제출해야하는 또 다른 기업의 분석 과제 풀이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봤던 파이썬 프레임워크 기초 과정에서 참고하면 좋을 책. 물론 기초 과정만 가지고선,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그래도 콘크리트 뚫는 기분에서 마른 흙바닥을 삽질하는 기분으로 전환될 수 있었기에 웹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은 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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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주위의 시간이 잘 돌아가서, 관심사를 다 공부할 시간이 생겼으면 하는 개발쪼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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