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3,4월 회고

FinDer178·2025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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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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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진행했던 프디아가 지난 달 3월에 끝났다. 교육 수료 이후 벌써 1달이 지났다. 6개월이 넘는 과정동안 매일 8-9시간의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또 추가로 복습하고 2-3개의 프로젝트까지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아쉽게도 수료 이후 인턴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프디아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다.

  • 프론트를 아예 하지도 못한 내가 UI를 만들고, 백엔드 API와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리고 AWS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져 아키텍처도 이제 능숙하게 그릴 줄 알고 서비스에 맞게 이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 오픈 AP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2번 수행하며 금융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고 이를 API로 구현해 어떻게 배포할 수 있게 되었는지 배웠다.

- 그리고 무엇보다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성장한게 가장 큰 것 같다.

작년 이맘때쯤에 나는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코딩을 등한시해 프로젝트 경험도 얼마 없던 채로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졸업 이후, 프디아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미니 프로젝트, 프론트, 파이널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며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능력있는 팀원들을 만나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회고록을 수료하고 저번 달에 써야 되는게 맞지만, 이제라도 안 쓰면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서 쓰게 되었다.

사실 프디아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다음과 같다.

  • 시간에 쫓겨 코드를 짜는데 깊게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 Docker와 Linux에 대한 이해 없이 Jenkins CI/CD를 무리하게 진행한 점이 아쉬웠다.

  • AWS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시험을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진 점도 아쉬웠다.

  • 교육과 프로젝트, 그리고 취업준비를 한다고 코딩테스트를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 포트폴리오를 대충 만들기는 했지만 개선하지 안한 점이 아쉬웠다.

  • 뭔가 나 스스로 끝까지 진행한 프로젝트가 없어서 아쉬웠다.

사실 떠오르면 더 있을테지만 대충 이 정도인 것 같다.

그러면 나는 이제 무엇을 해야될까?

당연히 취직을 해야된다!

벌써 1달이란 소중한 시간이 지났다. 취직을 할려면 알다시피 코딩테스트라는 벽을 통과해야 된다. 코딩테스트를 통과해야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래서 당분간은 코딩테스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할려고 한다.

그리고 자소서를 꾸준하게 작성해서 지원할려고 한다. 사실 수료하고나서도 자소서는 꾸준하게 작성했지만 여러 기업들을 더 지원할려고 한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CS나 지난 프로젝트 등을 리팩토링 할 계획이다.

앞으로 나의 목표이다.

  1. 코딩테스트 통과할 실력 만들기 (백준, 프로그래머스 최대한 많이 풀고 노션이나 블로그에 정리하기) -> 제일 중요하다

  2. 토익 시험 응시하기 (금융권 IT는 토익을 더 우대하는 것 같아 응시할려고 한다.)

  3. 투자자산운용사 공부하고 합격하기

  4. 프로젝트 리팩토링하기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들을 정리해서 관련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할려고 한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정리할려고 한다.)

  5. 자소서 많이 쓰면서 바로 면접 준비하기 (자소서와 면접은 하나다)

  6. 반드시 올해 안에 취업하기

뭐 이 정도인 것 같다. 눈에 띄는 가시적인 성과를 많이 쌓아야 더 자극이 되면서 부지런히 사는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게으르게 산 것 같다. 다시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일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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