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문장

사소한 곳에서 발휘하는 정직은 사소하지 않다.

📚 읽은 범위

👨‍💻 추천사 ~ 1. 깨끗한 코드

📝 기억하고 싶은 내용

프로그래밍도 유행이나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에 독자가 읽는 시점의 현실과 책이 소개하는 원칙이 잘 맞지 않는 부분 역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핵심은 팀이나 공동체에서 서로 동의하는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기 위한 소통에 있다.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의 80%는 유지보수로 이루어져있다.

코드는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언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나쁜 코드는 개발 속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은 깨끗한 코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가독성 있고, 보기 즐거운 코드다.
• 한가지에 집중하고 간결하다.
• 명쾌한 추상화다.
• 타인이 수정하기 쉬운 코드다.
• 주의 깊게 작성한 코드다.
• 깨끗한 변수 이름, 깨끗한 함수, 깨끗한 클래스다.

💡 읽은 소감

남자는 태어나 3번 운다는 말이 있다. 나는 클린코드를 읽기 전에 빈번하게 들은 말이 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끝이 아닌 신입 때, 주니어 때, 시니어 때 3번 읽어야 한다. 때마다 읽고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진다.

책의 서문과 1장을 읽고 들은 생각은 아직 내가 읽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책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서문에서도 언급하듯 클린 코드의 핵심과 이 책이 주는 교훈은 팀이나 공동체에서 동의하는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기 위한 소통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사내 스터디에 어울릴만한 책이라고 감히 판단해 본다.

그렇지만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토대로 깨끗한 코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직 아마추어인 나도 공감 가는 내용들이 한가득인데, 프로들은 얼마나 흥미롭고 재밌는 책일까? 이 책을 완독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프로의 씬에 진입한 내가 다시 읽고 난 뒤 감상이 궁금해진다.

1장은 코드가 지저분해지는 이유와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깨끗한 코드가 무엇인지 독자에게 설명한다. 설명하는 내용과 그간 내가 본 깨끗한 코드에 대한 다른 글들에서 봤던 주장들과 비교해가며 읽으니 더욱 흥미로웠다.

특히 “깨끗한 코드는 타인이 수정하기 쉽고, 가독성 높다.”라는 부분에서 그동안 내가 추상화를 하면서 깨끗하게 보이는 것처럼 한곳에 쑤셔 박아왔던 것이 아닌가 반성한다.

(토스 | SLASH 21 - 실무에서 바로 쓰는 Frontend Clean Code)

클린 코드는 원하는 로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코드 즉, 가독성 있는 코드라는 것을 명심하자.

🤔 궁금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