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Intro -1
화폐의 역사
실물화폐
금속화폐
신용화폐
화폐의 기능
bitcoin as currency?
- 교환의 매개 : 피자데이, 실사용 사례 적음
- 가치의 척도 : 변동성 심함,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
- 가치의 저장 : 디지털 자산, 디지털 금, 암호화폐의 자산가치를 인정하는 판례 등장, 가상자산으로 인정하여 세금 부과, 디지털자산법 제정 예정
인플레이션 사례
1차대전 이후 독일
또네수엘라
기존 금융 시스템의 문제
신용창출
신용창출
- 화폐의 유통과정에서 본원통화는 지준율에 반비례하는 만큼 반복적으로 신용창출되어 전체 통화량이 증가하게 된다.
인플레이션
- 통화량이 많아져 화폐가치가 떨어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 통화량이 많아지면 개인의 소득증가로 개인의 소비성향에 따른 수요증가로 이어진다. 총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증가하여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신뢰를 지키지 못한 정책 사례
2008년 금융위기
-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이미 과열된 주택담보대출의 디폴트가 시작
- 주택가격의 상승이 뒷받침 되어야 유지되는 MBS로 엮여 있는 금융기관들의 투자 자산
-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위기를 느낀 채권자들은 채무자인 베어스턴스의 채무이행 요구. 유동성이 부족한 베어스턴스는 경영권을 JP모건에 넘겼고 뉴욕연방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임시적으로 사태 해결
- 베어스턴스 사태로 리먼브라더스에게도 위기 신호 발생
- 예상보다 훨씬 부실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리먼의 인수제안이 모두 거절되고, 결국 리먼브라더스는 파산함.
- 세계 금융 위기 발생
연준의 해결책
- 결과적으로 지난 30년대의 대공황보다 신속히 경제위기가 해소됨. 어떻게?
-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로 시중자산을 사들여 통화량을 늘리는 양적완화 정책 시행.
- 거시경제의 정상화는 신속히 이루어졌지만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자산재분배효과는 대단히 불평등했음.
- 중앙은행이 이러한 권한을 독점적으로 행사하는 것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 신뢰기반 화폐의 시스템에 대한 불신 증가.
자료구조로서 블록체인
분산원장 with 블록 + 체인
블록
- 거래 기록인 트랜잭션들이 들어가 있는 블록, 장부. 특정 시점의 스냅샷
체인
- 기술적 제한과 거래의 편의성을 위해 블록크기는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블록에 담긴 트랜잭션의 갯수도 제한됨.
- 제한된 크기의 블록들을 이어 연결함으로써 모든 트랜잭션을 네트워크에 기록할 수 있다. 각각의 블록들은 이전 블록의 포인터를 갖고 있다.
블록 생성
- 신규 트랜잭션이 네트워크에 오르면, 노드들은 이를 검증하기 위한 절차를 수행한다. 검증된 트랜잭션은 블록의 구성단위가 된다.
- 채굴은 유효한 트랜잭션을 모아 하나의 블록을 만드는 행위를 말하며, 채굴은 네트워크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채굴에 성공한 노드는 신규 발행되는 코인으로 보상받는다.
분산원장과 블록체인
- 데이터의 원장이 여러 노드들에 분산되어 있다. 단일 노드가 조작되거나 물리적으로 파괴되어도 원본은 유지된다.
- 블록체인은 분산원장의 특수한 형태다. 모든 분산원장이 블록체인은 아니다.
- 블록구조, 순서를 지킴, POW, POS와 같은 블록생성 매커니즘, 코인 제공 등은 블록체인의 특성이며 모든 분산원장 시스템이 일반적으로 갖는 특성은 아니다.
암호화폐의 등장
비트코인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 기존 금융시스템의 신뢰 위반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등장
- 거래에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음.
퍼블릭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 사용
- 기존의 거래내역을 수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 때문에 제 3자 없이 트랜잭션의 원본성을 보장가능
이더리움
비트코인의 한계
- 단순 거래기능만 블록에 기록 가능. 기능이 제한적
- 이더리움은 블록에 코드를 담을 수 있고, EVM을 통해 실행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실행 가능.
이더리움? 이더?
- 이더리움(ethereum)은 네트워크, 이더(ETH)는 네트워크에서 활용하는 토큰(화폐)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과부화와 어뷰징을 막기 위해 gas를 도입, gas를 ETH로 지불
스마트 컨트랙트
- 중개자 없이 당사자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
- 이더리움 네트워크 블록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담아 블록을 생성한 다음 실행시킬 수 있음.
dApp
- 블록체인 위에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
- Axie infinity, Uniswap, OpenSea 등이 대표적
비트코인의 등장
2008년 논문 "Peer 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
genesis block에 포함된 정치적 메시지
-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
금융위기와 양적 완화
1938 대공황 이후 경기 부양책
신용경색
- 주택구입에 대한 자금대출이 신용경색으로 막히자 정부는 Fannie Mae라는 기구를 만들어서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을 해줌(주택저당채권에 대한 보증)
- 1968 Fannie Mae는 민영화되고 정부는 Ginnie Mae를 설립해 최초의 MBS에 대한 보증 제공(주택저당채권의 pool인 MBS에 대한 보증을 한 것)
주택저당채권
- 보증을 받은 금융기관은 주택저당채권을 발행했고, 정부는 이를 매입
- 금융기관은 리스크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주택저당채권을 남발했고 이는 금융기관의 유동성 부족으로 이어짐
(주택저당채권과 주택저당증권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MBS: Mortgage-backed securities
-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은 주택저당채권을 pool로 만들고, 이를 상품화한것이 MBS(주택저당증권)
- 금융기관은 발행한 MBS-pool을 담보로 대출받고, 이 유동성을 바탕으로 다시 대출을 실행해서 주택저당채권 발행. 신규 획득한 주택저당채권 pool을 바탕으로 또 다시 MBS 발행, 재귀적으로 무한반복해서 의존성과 통화승수, 은행의 이자수익 급격히 증가.
- 은행은 MBS 새로운 모기지 대출을 할 수 있었고, 이는 세계의 유동자금을 미국의 부동산시장으로 유입시켰다.
1990년대 모기지 시장의 성장
클린턴 정부의 주택보급률 목표 상향
- 주택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클린턴 정부는 Monoline을 설립하고 subPrime 등급의 사람에게 발행한 주택저당채권에 대해서도 보증을 해주기 시작함
- 이 상품은 대박이났고, 주택가격이 상승했으며, 대출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하여 모든 금융기관이 subPrime 대출을 취급, 미국 주택시장이 급성장
even more than MBS?
- 금융기관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MBS를 모아서, 또는 MBS와 다른 채권을 짬뽕한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을 만들어 담보로 대출을 받음.
- 짬뽕된 CDO는 좋은 채권 + 나쁜 채권을 섞어서 전체 채권의 평가를 상승시킴. 그걸 또 tranche로 쪼개서 판매
- 복잡한 금융상품은 위험도를 정확히 평가하기 힘들게 만들었고, 신용평가회사와 채권발행사간의 유착으로 정상적인 신용평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게 되었음. 등급 쇼핑과 같은 행태가 발생함.
2000 초반 닷컴버블, 저금리 시대
- 닷컴버블은 투자자들이 미국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만들었음.
- 2001년 부시정부 취임시 불경기 시작, 심지어 9.11 테러도 발생
- 경기하락을 막기 위해 연준은 기준금리를 점차 낮춤 2003년 1%까지..
- 따라서 지속적으로 상승한 주택에 투자수요가 몰림. 유동성 공급도 매우 활발해져서 주택시장이 매우매우 과열됨.
2008년 금융 위기와 구제금융
금리의 반전
기준금리 인상
- 2004년 6월 말부터 기준금리 인상, 2006년 6월 5.25%
- 변동금리로 받은 모기지 대출 연체율이 높아졌다.
- 은행들은 담보가치가 낮아진 MBS 채권의 가치가 떨어져 BIS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위험자산을 시장에 매각시작. MBS가 매도가 시장에 쏟아짐. 악순환
악순환 발생
- 주택수요 감소로 집값하락
- 은행의 자산가치 하락
- 은행은 BIS 비율 맞추기 위해 채권을 매각
- 자산가치 하락
- 채권 또 다시 매각, 기업파산, 금융위기 가속화.
그 결과
-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했던 투자은행 리먼은 최종적으로 인수되지 못하고 파산.
- CDS(CDO를 보증해주는 보험)-Credit Default Swap를 발행한 보험회사 AIG 역시 파산위기에 쳐했지만 Fed의 구제금융을 받고 회생.
- 시티그룹, GM, 크라이슬러도 구제금융을 받고 회생.
구제금융의 문제점
구제금융
- 어려운 기업을 세금으로 보조해 주는 것.
- 잘못한건 기업이고, 피해는 국민들이 봤는데 왜 세금으로 구제?
양적양화
- 화폐발행을 통해 부실채권을 정부가 매입하는 것
- 부실채권으로 통한 손실을 은행이 덜 보도록 함
- 시중에 엄청난 유동성 공급으로 빈부격차가 매우 커짐
- 결국 정부의 화폐 발권력을 무마시키기 위한 시도로 비트코인 발생
재윤 선생님의 추천 참고자료
영화 - 빅쇼트(2016)
다큐멘터리 -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베팅하라(2016)
코로나 시대
코로나와 금융 위기
넘치는 유동성의 시대
주식
코인
부동산
기관들의 인플레이션 헷징 수단으로서 비트코인
헷징 수단,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