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첫 풀잎스쿨을 마무리하며

Sangbeom Kim·2021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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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마무리 글쓰기 시간을 빌어 2주 동안의 풀잎 스쿨 했던 날들을 돌아보자면, 어색한 사람들과의 첫 대면과 파이썬 초보로써 정신없이 진도를 따라가며 수업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많은 내용을 공부해 나가느라 아주 그냥 혼이 쏙 빠졌다. 주말에는 AIFFEL 시작 전부터 하던 야간 알바를 병행하며 (훈련비 도움 덕분에 이번주까지만 하는걸로!) 수면 시간이 엉켜 지각도 여럿하고 목표했던 바도 매번 이루지 못해 속상한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그룹의 힘을 통해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고 혼자 공부 했을 때 몰랐던 부분도 한번 더 보면서 조금씩 알아가며 미세하지만? 조금씩 성장한 것 같다. 처음은 온라인이라 어색해서 질문도 많이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지만 좋은 퍼실님과 조원들 덕분에 서로의 근황을 물으면서 가까워지고 시간이 점차지나 말문도 트여서 모르는 부분도 편하게 대화해 나갈 수 있었다.

이건 모르는게 생겨 혼자 공부하고 있던 저 입니다.(그때는 기본적인 return 함수도 몰랐다지...)
그나저나 이 게더라는 프로그램은 잘 만든 것 같다.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꾸미고 움직일 수 있는 대상이 있어 산만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건 절대 못 참지!

def print_two(w1, w2):
    print(w1)
    print(w2)
    
def print_and_return(w1, w2, w3):
    print_two(w3, w2)
    return w1
    
print_two('A', print_and_return('B', 'C', 'D')
D
C
A
B

조금씩 친해지는중... 게임하면서 ㅋ.ㅋ

AIFFEL을 하면서 이런 저런 공부할 소스들도 많이 들어왔던것 같다. 특히나 다른 학생들보다 입문자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주말은 코드를 직접 작성해보며 손에 익히는 연습을 하려고 생각 중이고 스터디도 두 개나 들으려 했지만 할 수 있는만큼 하고 흥미를 계속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나만 선택하는 걸로 정했다.(우선 수학 스터디는 포기하는걸로 ㅠㅠ)

많은 스케줄과 수업 때문에 적절하고 적당하게 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고 내 수준에 필요한 정보와 강의들을 듣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의 쟁점은! 아직 Jupiter, Colad, GitHub 사용법 등 내가 배운 내용을 정리 하는 것 조차 쉽지 않아 해맸던 부분이 있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내용정리 방법들을 익혀 다음 커리큘럼들을 조금 더 잘 정리해 나가야겠다.(다시 보기도 편하고 이 기록이 언젠가 쓰일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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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음주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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