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학기간 여러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부족함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그 동기부여는 단기간 열심히 노력을 할 수 있는 연료가 되었다. 하지만 연료가 소진 될 즈음 그것은 자만심이 되었다. 내가 자만하지 않게 그간의 실수를 기록해두려고한다.
어느정도 문제에 감이 잡히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하는 것 같다. 단지 문제의 양에만 집착해 쉬운문제들을 위주로 풀면 실력이 향상하지 않음을 느꼈다. 내가 벅차더라도 그 벅참으로인해 성장할 수 있는 적당히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겠다.
문제를 풀다보면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구글링을 하는데, 구글링으로 문제에 힌트가 되는 알고리즘이나 아니면 완전 문제에 대한 풀이를 봤을 때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전혀 손대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무조건 내가 직접 다시 코드를 작성해봐야한다. 더불어 시간이 지나고 이런문제는 다시 풀어보면 좋은 것 같다.
자만은 나태의 근본인 것 같다. 항상 부족함에 목마른 개발자가 되어야한다. 매일 알고리즘을 한 문제라도 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