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아는데, 블록체인은 뭘까 ?

동동·2024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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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존재할 수 있게 한 기술,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자 !


블록체인이란 ?

탈중앙화된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다.

일련의 순서로 연결된 데이터 단위인 “블록”이 각각 연결된 분산 데이터 처리 기술이며, 블록 간 연결된 모습이 사슬로 연결된 것 같아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블록체인의 특징

탈중앙화

  1. 블록체인은 중앙 관리자 없이 분산형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검증되고 기록됩니다.
  2. 분산화를 사용하여 단일 개체에서 모든 것이 제어되지 않으므로 변조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투명성

  1. 블록체인에 기록된 모든 거래는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가 볼 수 있습니다.
  2. 이러한 투명성으로 누구나 거래 내역 조회, 소유권 확인, 데이터 무결성 보장이 가능합니다.
  3. 또한, 중앙 관리자 없이도 사용자가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어 네트워크 내 신뢰성이 보장됩니다.

불변성

  1.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는 변경, 삭제, 변조가 불가능합니다.
  2. 블록체인의 각 블록에는 이전 블록의 암호화 해시가 포함되어 있어 각 블록이 이전 블록과 연결되는 블록 체인을 생성합니다.
  3. 불변성은 거래 내역의 무결성과 영속성을 보장하며 수정할 수 없는 변조 방지 데이터 기록을 제공합니다.

보안

  1. 블록체인은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거래를 보호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합니다.
  2. 블록체인의 분산된 특성은 악의적인 공격 및 무단 액세스의 위험을 줄여 보안을 강화합니다.
  3. 또한, 블록체인의 공개 키 암호화 사용은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디지털 서명을 가능해 거래 참여자의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디지털 자산을 교환하는 개인 간 거래를 예로 들면,
  • A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 A의 작품 등록 : A가 자신의 작품을 블록체인 기반의 시장에 설명, 이미지, 가격 등의 세부정보를 포함하여 등록하였습니다.
  • B의 구매 결정 : B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A의 작품을 발견 후 구매를 결정합니다.
  • 거래 시작 : B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여 구매를 시작합니다.
  • 스마트 계약 : B의 구매 요청에 의해 스마트 계약이 실행됩니다. 스마트 계약엔 소유권 이전을 위한 가격과 계약 조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검증 및 확인 :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를 확인하고 B가 충분한 자금이 있는 지 확인한 후 스마트 계약이 거래를 진행합니다.
  • 소유권 이전 : 스마트 계약은 자동으로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A에서 B로 이전합니다. 이 소유권 이전에 대한 정보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불변의 거래 기록을 제공합니다.
  • 거래 완료 : 소유권이 이전되며 B는 작품을 받고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위 예시로 알 수 있는 건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관리자가 없어도 A와 B 사이의 디지털 자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또한, 스마트 계약을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거래의 투명성, 신뢰성 및 효율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예시에서 어디에 블록체인이 쓰인건데 .. ?

  1. 등록, 기록 : A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 자신의 작품을 등록하며 작품의 세부 사항들이 블록체인에 기록이 됩니다.
    → 작품에 대한 세부 사항과 A의 소유권에 대한 불변의 기록이 생성되며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작품 이력을 제공함.
  2. 스마트 계약 실행 : B가 구매를 시작하면 블록체인에 배포된 스마트 계약이 실행됩니다. 이 스마트 계약엔 소유권 이전에 대한 가격 및 조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개자 없이 계약 조건이 자동으로 시행되도록 보장합니다.
    중개자 없이도 신뢰성이 보장되며 계약 조건의 자동화된 시행을 통해서 사기나 분쟁의 위험이 최소화함.
  3. 검증 및 확인 :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B가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거래를 검증한 후 거래가 확인되며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체인에 새 블록이 추가됩니다.
    → 검증 프로세스는 분산되어 네트워크 참여자(노드)에 의해 수행되므로 중앙 관리자에 의존하지 않고도 거래의 보안과 무결성을 향상시킴.
  4. 소유권 이전 : 스마트 계약은 거래 확인 시 작폼 소유권을 A에서 B로 이전시킵니다. 이 소유권 이전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작품의 소유권 상태를 투명하게 업데이트합니다.
    → 블록체인의 변조 방지 특성은 소유권 이전의 무결성을 보장하여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원장 역할을 함.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여러 컴퓨터에 걸쳐 분산되어 데이터를 저장하며 새로운 정보가 추가될 때 이전 기록들을 수정할 수 없도록 보장을 하는데, 이는 안전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에서 중앙 관리자가 필요없음 !


✉️    블록이란 ?

“블록”은 다양한 유형의 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뜻합니다.

각 블록에는 일반적으로 이전 블록에 대한 정보(제네시스 블록을 뜻하는 첫 번째 블록 제외),해시가 포함됩니다.

블록은 시간순으로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인 블록 체인을 형성합니다.

📫    원장이란 ?

블록체인에서의 원장이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뜻합니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모든 거래에 대한 투명하고 불변의 기록 역할을 합니다.

원장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모든 참가자(노드)에 의해 유지 및 관리 되므로 원장의 모든 사본이 동기화되고 일관성이 보장되도록 합니다.

🏣    노드란 ?

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참여자로서 일반적으로 원장의 사본을 유지하며 거래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참여되는 컴퓨터 또는 서버를 뜻합니다.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보안을 집합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분산 특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


비트코인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   블록체인

 위에서 설명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중앙 기관의 역할이 필요없어지기에 중앙 기관없이 화폐 발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하는 기관, 통제하는 기관이 없다는 뜻이자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 없이도 화폐 발행, 유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에서 시간과 비용(수수료)의 경우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매시간마다 가치가 변동되기에 아직까진 화폐로 써질 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로 인해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해 체감할 수 있고, 계속 발전됨에 따라 더욱 혁신적인 사용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잠시나마 1억을 뚫었었다...
과연 비트코인은 화폐로 인정이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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