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점검] 0810-0817

Ina·2020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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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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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가 가고 폭염이 올 지니,,, 🧞‍♂️

1. 배운 것들 ✏️

  • Django Restful Framework + Swagger
  • React.js + Django
  • Powershell Core
  • Azure (발만 살짝 담궈봄)

2. 읽은 것들 📚

더원(The One) - John Marrs
다 읽고 엄마한테 토스해드렸다. 감상평 쓸라고 했는데 며칠 지나서 감흥이 좀 사그라들어버렸네..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나열해보면

  • 결말이 뻔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
  • 과학 기술이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기술 자체는 중립적이지만 그것이 현실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 정말 DNA로 소울메이트를 찾아주는 앱이 있다면 이용할 것인가? -> 예스? 궁금해서 못 참을 듯..
  • 이 책을 다시 읽을 것인가? 노우.. 반전이 있는 책이라서 다시 읽으면 재미가 덜 할 것 같다. 엄마 읽으시고 당근마켓에 팔아야겠다. 아니면 넷플릭스 시리즈 나올 때까지 존버했다가 그 때 팔아도 잘 팔릴 것 같고.

3. 느낀/깨달은 것들 🧘‍

  • 몇 년만에 처음으로 MBTI 검사 결과가 바뀌었다. F->T로 바뀐 것 뿐이지만 조금 의외... 코딩하면서 약간 성향이 바뀌었나?
  • Ted Talks Daily - Love letters to strangers 💌 | Hannah Brencher 를 들었다. 오그라들 수 있지만 그래도 손편지만큼 울림이 큰 의사소통 수단도 없는 것 같다. 몇 년 전에 손편지들을 대량으로 버린 적이 있는데.. 나중에 진짜 너무너무 후회했다. 진짜 왜 그랬지.. 그런 편지 앞으로 얼마나 더 받아볼 수 있을까 ㅠㅠㅠ
    단톡방에서 데일리로 헛소리 주고 받는 재미도 있다만 그보다 가끔씩 누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는 것이 더 좋고, 제일 좋은 건 길이에 상관없이 손으로 쓰여진 편지! 나이 들어서도 친구들에게 편지 써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외국에 오래 나가있던 친구가 다시 귀국할 때까지 편지 한 통 써주지 않은 나의 무심함을 돌아보며 정성어린 손편지를 써줘야지!

다음주 다짐 : 미라클 모닝 재개! 단단한 루틴으로 쓰잘데기 없는 선택을 최소화한다!

📸...and 주간 사진 보고!


이번 주 계획표 박제! 장고파워셸과 함께했던 한 주였다. 선물받은 자바스크립트 책 <<코어 자바스크립트>> 를 보기 시작했는데 궁금했던 내용들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자바스크립트 면접 질문 대비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친구들과 만리재 나들이. 수박 IPA가 맛있었다 🍉

임시공휴일인 오늘은 엄마와 카풰 콧바람.

캐저씨는 잘 때가 제일 귀엽다

지우개같이 구워진 와플. 와플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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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기록하기, 요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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