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오는 사이트를 긁어보자.0

커피같은개발·2022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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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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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개발자에게 하는 개발 훈계

크롤링에 앞서 개발자에게 중요한 역량이 뭔지 이 코린이님은 생각해보았다.
당연히 원하는 걸 구현하는 거 중요하고, 리팩토링과 같은 협력의 자세 뭐 이런건 당연히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두가지 역량이 중요하다고 본다.

논리력과 상상력

논리력 당연히 중요하다.
논리력이라고 해도 뭐 대단한게 아닌거 같다. 물론 논리력이 대단한 사람은 대단하지만 대단한거라고 말하면 대단하지 않은 나는 대단히 슬플거 같아서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할거다.
(라임 쌌다.)

논리력은 상황이나 가설이 주어졌을 때 근거를 토대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개인이던 사업이던 의사결정의 연속 아닌가?
상상력도 중요하다.
결국 개발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 아닌가?
개발자는 고객이 서비스를 더 빠르게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한다면 그게 바로 상상력 아닌가? 기획을 뛰어넘은 당신의 인문철학적 사고 그리고 상상력👍
(인문철학적 사고..어려운말 쓰면 멋있겠지?크..)

논리는 깡패다力

갑자기 왜 다나오는 사이트 크롤링 하다 말고 이딴 멋있고, 여심흔드는 소릴 하는걸까?
(부끄럽지만 내사진 올릴게)

(정해인님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어쨌든 크롤링도 업무자동화인데, 자동화를 시키려면 규칙성이 있어야한다.
근데 이 다나오는 사이트 내 제원 정보가 참 감사하게도, 규칙성이 뭣같이 있다.
그래서 상당한 논리적 사고가 필요했다.(내 기준으로)
한마디로 없는 규칙을 논리라는 힘으로 어거지로 맞췄다.

예를 들면 제품에는 '크기'라는 항목이 있고, 어디에는 없고, 어디는 '크기' 항목이 2번째에 있고, 어디에는 5번째에 있고...이런 식으로 데이터가 들어있다.
(값이 없는게 아니고 아예 항목이 없거나 순서가 바뀔 때가 있다.)
나 크롤링 어렵게 하라고 이렇게 만들었나보다.
그래도 난 의지의 north korean이니까 어떻게든 코드를 짰다.
(수령님의 칭찬)

크롤링 목차

크롤링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웹드라이버 설치
2. 사이트 불러오기
3. 상세 페이지 가져오기
4. 상세 페이지 내 정보 수집
+스포트웨어는 파이참이다.

내가 썼던 코드를 모두 오픈 하진 않을 것이다.
아까워서가 아니라 내가 고생해서 만든 코드를 누가 가져가서 편하게 쓰는 꼴을 못보겠다.
진짜다.

여튼 오늘도 여기까지 읽은 변태들은 없겠지만 난 열심히 썼다.
열심히 쓴 나는 칭찬하고 너네는 썩 꺼져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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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케터로써의 삶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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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3일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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