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에서 변수 선언 방식인 var
, let
, const
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var
는 변수 선언 방식에 있어서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var name = 'bathingape'
console.log(name) // bathingape
var name = 'javascript'
console.log(name) // javascript
변수를 한 번 더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러가 나오지 않고 각기 다른 값이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유연한 변수 선언으로 간단한 테스트에는 편리 할 수 있겠으나, 코드량이 많아 진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 될지도 파악하기 힘들뿐더러 값이 바뀔 우려가 있다.
그래서 ES6 이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 된 변수 선언 방식이 let
과 const
이다.
위의 코드에서 변수 선언 방식만 바꿔보자.
let name = 'bathingape'
console.log(name) // bathingape
let name = 'javascript'
console.log(name)
// Uncaught SyntaxError: Identifier 'name' has already been declared
name
이 이미 선언 되었다는 에러 메세지가 나온다. (const
도 마찬가지)
변수 재선언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let
과 const
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 둘의 차이점은 immutable
여부이다.
let
은 변수에 재할당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let name = 'bathingape'
console.log(name) // bathingape
let name = 'javascript'
console.log(name)
// Uncaught SyntaxError: Identifier 'name' has already been declared
name = 'react'
console.log(name) //react
const
는 변수 재선언, 변수 재할당 모두 불가능하다.
const name = 'bathingape'
console.log(name) // bathingape
const name = 'javascript'
console.log(name)
// Uncaught SyntaxError: Identifier 'name' has already been declared
name = 'react'
console.log(name)
//Uncaught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호이스팅(Hoisting)이란, var 선언문이나 function 선언문 등을 해당 스코프의 선두로 옮긴 것처럼 동작하는 특성을 말한다.
자바스크립트는 ES6에서 도입된 let, const를 포함하여 모든 선언(var, let, const, function, function*, class)을 호이스팅한다.
하지만, var
로 선언된 변수와는 달리 let
로 선언된 변수를 선언문 이전에 참조하면 참조 에러(ReferenceError)가 발생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var foo;
console.log(bar); // Error: Uncaught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let bar;
이는 let
로 선언된 변수는 스코프의 시작에서 변수의 선언까지 일시적 사각지대(Temporal Dead Zone; TDZ)에 빠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변수는 선언 단계
> 초기화 단계
> 할당 단계
에 걸쳐 생성되는데
var
으로 선언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한번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 스코프의 선두에서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 따라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foo); // undefined
var foo;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let
로 선언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 스코프의 선두에서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 아직 변수가 초기화(메모리 공간 확보와 undefined로 초기화)되지 않았다.
// 따라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그렇다면, 어떤 변수 선언 방식을 써야할까?
변수 선언에는 기본적으로 const
를 사용하고,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let
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객체를 재할당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const
를 사용하면 의도치 않은 재할당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let
을 사용한다. 이때, 변수의 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든다.
재할당이 필요 없는 상수와 객체에는 const
를 사용한다.
p.s 개발 블로그를 아래의 주소로 이전했습니다. 도움되셨다면 한번 보고가세요~
https://parklego.github.io/
블로그 정리 정말 잘하셨네요! 많은 참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