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을 시작하기 전에

코비·2021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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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돌아보기 (긴 일기)

HA를 치른게 벌써 5일이 지났다.

HA 일주일 전에 하차하게되는 꿈을 꿨다..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한 상태여서 다시 내가 왜 개발자가 되어야하고 왜 내가 부트캠프에 지원을 했는지 되새겼고 계속 마음을 달랬다.
조금 일찍 열린 HA.
7문제를 한번 훑어보고 풀 수 있는 문제 없는 문제를 나눠봤다.
4번, 5번, 6, 7 ... 다 못푸는거 아닌가..
이전에 과제를 해나가는 과정을 떠올리면서 1번부터 검색하고 코드치고 콘솔찍어보는 것을 반복했다.
한번 막히면 어느 부분에서 막혔는지 생각을 써놓고 일단 다음문제로 넘어갔다.
그 이후에 돌아와서 또 막힐 땐 최소 30분은 삽질했다.
얼추 틀이 잡혀진 상태에서 잠깐 쉬고, 쉬다보니 좀 오래 쉬어버렸다. 그렇게 1차 기회는 날려버리고
결과적으로 2차에서 통과하고 과제도 git close된 문제빼고는 무사히 해결했다.

HA2차 제출마감 이후에 집안에 큰 일이 생겼다.
그 상황에 과제 재제출해야하는게 너무나 힘들었지만, 어떤일이 와도 해야하는건 끝마치고 싶었다.
재정비비해야하는 주말에 아주 깊은 구렁에 빠졌기 때문에 이머시브가 시작되면 시간을 더 쪼개서 프리과정을 마무리해야한다. 꼭 해야한다.
그 일의 연장선으로 이머시브 과정중에 한 번 자리를 비워야 할 수 있겠지만 그 과정또한 아무런 차질이 없게 진행할 것이다.


🔥 이머시브과정에서 꼭 해야할 일

  • TIL: 오늘 한 일, 느낀 점(개인 피드백), 내일 할 일
  • 기술블로그 : 일주일 2번 공개적으로 복습하기
  • Help desk 일주일 2번 올리기
  • 모각코 매일 출석
  • 저녁시간 줄이기

부트캠프는 쉽게 졸업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몸관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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