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 항상 멀리 있고 낯설게 느껴졌던 git의 flow 전략을 살펴보았다.
Git-flow는 Git이 새롭게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10년전 쯤에 Vincent Driessen이라는 사람의 블로그 글에 의해 널리 퍼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Git으로 개발할 때 거의 표준과 같이 사용되는 방법론입니다.
말하자면 Git-flow는 기능이 아니고 서로간의 약속인 방법론이라는 점입니다. Vincent Driessen도 언급했듯이 Git-flow가 완벽한 방법론은 아니고 각자 개발 환경에 따라 수정하고 변형해서 사용하라고 언급했습니다.
Git-flow는 총 5가지의 브랜치를 사용해서 운영을 합니다.
main : 기준이 되는 브랜치로 제품을 배포하는 브랜치 입니다.
develop : 개발 브랜치로 개발자들이 이 브랜치를 기준으로 각자 작업한 기능들을 합(Merge)칩니다.
feature : 단위 기능을 개발하는 브랜치로 기능 개발이 완료되면 develop 브랜치에 합칩니다.
release : 배포를 위해 master 브랜치로 보내기 전에 먼저 QA(품질검사)를 하기위한 브랜치 입니다.
hotfix : master 브랜치로 배포를 했는데 버그가 생겼을 떄 긴급 수정하는 브랜치 입니다.
핵심 브랜치는 main과 develop!
- 일단 main 브랜치에서 시작을 합니다.
- 동일한 브랜치를 develop에도 생성을 합니다. 개발자들은 이 develop 브랜치에서 개발을 진행합니다.
- 개발을 진행하다가 회원가입, 장바구니 등의 기능 구현이 필요할 경우 A개발자는 develop 브랜치에서 feature 브랜치를 하나 생성해서 회원가입 기능을 구현하고 B개발자도 develop 브랜치에서 feature 브랜치를 하나 생성해서 장바구니 기능을 구현합니다.
- 완료된 feature 브랜치는 검토를 거쳐 다시 develop 브랜치에 합칩니다.(Merge)
- 이제 모든 기능이 완료되면 develop 브랜치를 release 브랜치로 만듭니다. 그리고 QA(품질검사)를 하면서 보완점을 보완하고 버그를 픽스합니다.
- 모든 것이 완료되면 이제 release 브랜치를 master 브랜치와 develop 브랜치로 보냅니다. master 브랜치에서 버전추가를 위해 태그를 하나 생성하고 배포를 합니다.
- 배포를 했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버그가 있을 경우 hotfixes 브랜치를 만들어 긴급 수정 후 태그를 생성하고 바로 수정 배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