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같은 물리적인 장치를 특정위치, 즉 디렉토리에 연결시켜 주는 것을 마운트라고 한다.
이렇게 많하면 조금 와닿지 않아 예를 들어보자면,
윈도우 PC에 USB를 꽂으면 내컴퓨터 폴더에 USB폴더가 생성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리적인 장치(USB)가 디렉토리(USB폴더)에 연결된 것이다. 즉 마운트 된 것이다.
윈도우에서는 이것을 PnP(Plug and Play, 디바이스에 꽂기만하면 알아서 설정되고 플레이) 기능으로 자동으로 해주었기 때문에, 마운트라는 개념은 어떻게 보면 알 필요가 없는 그저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리눅스의 경우, 특시 서버 환경의 경우 Pnp기능이 없어 관리자가 직접 특정 디렉토리에 붙이는 작업을 수행해야한다.
+ 2023.3.27 추가 설명
웹 개발에서의 마운트
는 주로 개발 환경 설정 시 사용
된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로컬 컴퓨터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로컬 컴퓨터와 웹 서버 간의 파일 공유를 위해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로컬 컴퓨터의 파일 시스템을 웹 서버에 연결해야 한다. 보통 이를 위해 FTP(File Transfer Protocol)나 SSH(Secure Shell)를 사용한다. FTP를 사용하면 로컬 파일 시스템을 웹 서버의 파일 시스템에 마운트하여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SSH를 사용하면 로컬 파일 시스템을 웹 서버에 마운트하고, 웹 서버에서도 로컬 파일 시스템에 마운트하여 파일을 수정할 수 있다.
마운트가 완료되면 개발자는 로컬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고, 이를 웹 서버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
따라서 파일을 수정할 때마다 FTP나 SSH를 통해 파일을 복사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반면, 언마운트
는 마운트를 해제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파일 시스템 간의 연결이 끊어지면 로컬 컴퓨터와 웹 서버 간의 파일 공유가 종료
된다. 이를 통해 보안과 성능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