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싱(parsing)

웹개발에서 파싱은 특정 형식의 데이터나 문서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나 문서를 구성하는 구문을 분석하고, 그 구문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재구성한다.

파서는 이러한 파싱 과정을 수행하는 도구이다. 파서는 입력된 데이터나 문서를 특정 형식의 토큰으로 분리하고, 이 토큰들의 구성 규칙을 바탕으로 파싱을 수행한다.
파서는 주로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거나 입력된 데이터를 의미 있는 정보로 변환하는데 사용된다.

웹개발에서 파싱과 파서는 주로 HTML, XML, JSON 등의 형식으로 작성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를 로딩할 때 브라우저는 해당 페이지의 HTML 코드를 파싱하고, 이를 기반으로 페이지를 렌더링한다. 또한, 서버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JSON 형식으로 변환하여 클라이언트에서 파싱하여 처리하기도 한다.

+ 파이썬에서 웹크롤링을 할 때 사용하는 beautifulSoup이라는 라이브러리도 대표적인 pars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