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1년 2개월만에 코딩 학원 강사를 그만둔지 거의 2달이 되었다.
작년 8월 졸업을 하고 개발보다는 교육쪽에 생각이 있었고, 실제로 학원에서 일하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다.
하지만 10개월 정도 일을 하다보니 내 스스로가 발전하지 못하고 머무르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개발에도 조금씩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틈틈히 개발 공부를 해보려고 했지만 수업 준비와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학원측과의 몇 달간의 조율 끝에 겨우 그만둘 수 있었고
11, 12월은 강의를 사서 들으며 공부를 해보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러던 중 코드스테이츠 블록체인 부트캠프 과정을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거다 싶어 바로 지원하였다.
운이 따라주었는지 과정에 탑승할 수 있었다!
오늘은 첫날이라 OT만 진행되었는데, 나만 열심히(잘) 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큰거온다!!
개쩌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