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 + 금융과 복지에 대한 생각

배진수·2025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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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에 이직하면서 금융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다. 금융이 클까, 거시 경제가 클까? 재정이 클까? 사실 잘 모르겠다. 사실 이 정도 감은 있어야, 정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냥 막연히 생각해 보면 금융을 복지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것은 윤활유를 휘발유 대신 연료로 쓰려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다음과 같은 비유를 생각 나는대로 적어 보았다.

  • 복지 자금은 일회성으로 지출되어 목적에 따라 소비되는 비용이다.
  • 금융 자금은 필요한 곳에 투자되어 수익을 창출하고, 회수된 뒤 다시 재투입될 수 있어야 한다.
  • 윤활유가 새면 기계가 멈추듯, 금융이 손실을 내며 새어 버리기 시작하면 경제의 동력도 서서히 꺼진다.
  • 금융은 과열되어도, 냉각되어도 제 기능을 잃는다.
  • 한곳에 쏠림 없이, 굵고 가는 모든 자금 흐름이 원활히 순환하도록 세심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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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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