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란 Digital Transform의 약자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영역에 존재하는 아날로그 적 프로세스로 새로운 서비스로 전환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업간 거래를 통해 고객 기업의 문화, 방향성,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고객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련의 예로, AWS가 있다. AWS는 아마존이 가진 대규모 IT 인프라를 고객 기업에게 임대해 주는 대표적인 B2B 서비스이다. 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을 중점으로 하여 DX 전환이 이루어진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와 결과를 분석, 추출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데이터가 많다고 빅데이터라기 보다는 대량의 데이터 간의 연관관계나 연산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빅데이터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보다 맞춤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던지, 여러 사례를 조합하여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들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유튜브, 쇼핑, 음악 서비스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성공적인 사례가 많으며, 고객의 니즈나, 트렌드, 사업 방향에 따라 파생된 데이터를 다시 사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무한적으로 확장이 가능한 기술이기도 하다.
데이터 마이닝은 빅데이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이다. 웹 또는 앱 서비스에 일어나는 무수한 유저의 패턴, 규칙, 특징을 모아서 새로운 가치 데이터로 정제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이다. 예를 들어, 맞춤 추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파악하는 과정을 데이터 마이닝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