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Collision이란 충동을 의미합니다. 무언가 데이터를 보내고자 하는 PC(단말)은 먼저 네트워크를 한번 확인합니다. 누군가 다른 PC(단말)가 데이터를 보내고 있나 하고.... 그게 Carrier Sense입니다.
만약 보내는 PC(단말)가 없다는 게 확인되면 그냥 바로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실어서 보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번 가정해보죠 , 만약 A라는 PC(단말)도 보낼 데이터가 있고 B라는 PC(단말)도 보낼 데이터가 있어서 동시에 네트워크를 확인해봤더니 조용합니다. 아무도 안보 내서.. 그래서 A.B 둘 다 동시에 데이터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럼 당연히 충돌이 납니다. 그게 바로 콜루젼(Collisiion)입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보내고 나서 항상 확인을 합니다. 보낸 데이터가 잘 갔는지. 그래서 만약에 잘 갔으면 끝이고 중간에 충돌이 났으면 다시 보냅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바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더넷(Ethernet) 방식은 CSMA/CD 방식이란 걸 쓰는데 이게 머냐 하면 보내고 싶을 때 막 보내 놓고 나중에 잘 갔는지 확인한 다음 잘 못 갔으면 다시 보내는 방식
항상 네트워크 공부를 하실때 약자가 많이 나오는데 , 웬만하시면 풀네임을 다 외우시길 바랍니다. 힘들겠지만요.ㅋㅋ 그래야 이해가 빠릅니다. 해석을 해보면 아~ CSMA가 이런 거구나~하고..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
그래서 Collision Domain을 설명하면 옛날에 쓰던 '허브'라는 장비는 하나의 PC(단말)가 허브에 데이터를 보내고 있을 때 또 다른 피시가 데이터를 보내려고 하면 콜류젼이발생합니다. 따라서 같은 허브에 연결돼있는 모든 피시들은 모두 같은 콜류젼도메인(Collision Domain) 상에 있다고 말합니다.
24 포트 허브는 24 포트가 하나의 Collision Domain
24 포트 스위치는 1 포트가 하나의 Collision Domain
허브 Collision Domain 개수 : 1
스위치 Collision Domain 개수 : 24
그래서 , Collision Domain을 이해하셔서 , 허브와 스위치의 차이를 이해하실 수가 있습니다. Layer 1 장비냐 Layer 2 장비냐의 차이점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거는 Collision Domain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통신할 수 있는 속도가 틀리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일 겁니다
Broadcast는 말 그대로 전체에 보내는 방송 같은 것입니다. 스위치의 경우 A라는 컴퓨터가 B라는 컴퓨터에 처음으로 연결 요청을 보낸다고 가정해 보죠. 스위치도 처음에는 어떤 장비들이 어떤 포트에 연결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들어온 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포트로 데이터를 뿌리는 것을 브로드캐스트라 하고 데이터가 전달되어 나가는 영역을 Broadcast Domain이라고 합니다.
24 포트 허브는 24 포트가 하나의 Broadcast Domain
24 포트 스위치는 24 포트가 하나의 Broadcast Domain
허브 Broadcast Domain 개수 : 1
스위치 BroadcastDomain 개수 : 1
결국 24 포트 스위치 한대는 하나의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에 속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브로드 캐스트 도메인을 나누려면 , 스위치에 Vlan을 설정하면 두 개 또는 여러 개의 Broadcast 도메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Broadcast 도메인이 너무 커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 PC 5만 대가 물린 네트워크가 하나의 Broadcast 도메인으로 만들었다고 했을 때그중 동시에 5만 대의 PC가 통신을 하면 , 5만 개의 Broadcast 통신하는 패킷이 생겨서 네트워크의 리소스를 너무 차지해서 네트워크 자체가 Down 될 수도 있겠죠?.ㅋ 그럴리는 없겠지만
Collision Domain과 Broadcast Domain의 이해는 네트워크 기초입니다. 기초를 똑바로 이해하지 못하시면 점점 더 이해하기가 힘들어지니 , 힘들더라도 기초는 확실하게 다져놓고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