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암호화폐도 토큰이라는 말을 씁니다만 여기에서 다룰 것은 블록체인 토큰이 아니고 로그인을 하거나 사이트를 이용할 때 토큰입니다.
토큰은 말 그대로 동전이란 뜻입니다. 일종에 버스카드나 교통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동전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동전 처럼 생겼지만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거나 할 수는 없고 버스를 탈 때 동전 대신 넣듯이 토큰은 특정한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돈 보다는 바우처하고 비슷합니다.
토큰은 일종에 권리를 주는 것입니다. 버스를 탈 수 있는 권리,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권리를 부여 해주는것입니다. 이 권리를 받는 방법은 토큰의 경우 돈을 냈느냐 안냈느냐 입니다. 돈을 내면 토큰을 받고 이 토큰을 내고 버스에 탈 수 있습니다.
토큰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 되었고 동전도 점점 없어지고 있어서 토큰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의미 자체는 '권리'입니다.
점점 이 토큰이라는 것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게 클라이언트와 서버 단에 코드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게 지금 기술의 발전 단계입니.
저는 서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서버에서는 사용자가 결제한 돈도 왔다갔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한'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에 사이트를 올리면 전 세계에서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나 해커나 이 사이트에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의 돈을 보호 하기 위해 본인만 돈을 넣고 빼고 주문을 넣고 결제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토큰은 본인 확인 수단입니다. 로그인을 할 때 id와 pw를 넣고 로그인을 하면 서버가 그것을 확인 해서 id와 pw가 맞으면 이 사용자가 유효한 사용자라는 토큰을 발행 해줍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이 토큰을 가지고 해당 사이트의 여러 버스에 해당하는 서비스들을 이용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