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이강현·2024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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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2024.8.9)에서는 ChatGPT에서 GPT-4o과 GPT-4o mini를 사용하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이하 GPT로 표기)요즘 ChatGPT, Gemini같은 AI 챗봇으로 공부를 하는 것을 옹호하는 분위기 인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직업들 가운데 GPT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 바로 개발자가 아닐까 싶다. GPT는 코드를 짜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초보 개발자들은 GPT가 만들어준 코드에 너무 의존을 하거나 GPT의 말을 너무 신뢰하곤 한다.

GPT가 만든 코드가 이해할 수 없으면 사용하지 마라. 혹은 이해하지 못 한다면 이해하려고 노력해라. GPT가 만든 코드를 내가 다시 만든 수 없다면 사용하지 마라. GPT가 만든 코드에서 에러가 난다고 GPT 탓을 하지 마라. 당신의 부주의가 잘못이다. GPT보다는 차라리 어느 정도 신뢰성 있는 블로그글이 낫다. 역시나 그것보다는 공식문서를 보는 것이 제일 낫다. GPT의 코드만 믿고 그것에 따른 검증 조차 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수동적인 태도이며 이것은 개발자에게 치명적인 독이다.

왜냐하면 GPT의 수준은 아직 프로그래머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GPT가 짠 코드에 오류도 굉장히 많고 잘못된 정보도 자주 말한다. GPT는 아직 시스템, 아키텍처 수준의 코드를 이해하지 못 한다.

GPT를 신봉하는 개발자를 주의해야 한다. 그런 개발자 중에 제대로 된 개발자 못 봤다. 정말 개발 잘 하시는 분들 중 GPT보다는 Copliot이 더 낫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Copliot은 코드 수준에서 개발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코드를 잘 생성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ChatGPT는 언제 사용하는가? 위 경우만 주의하면 아무 곳에서나 잘 쓰면 된다! 난 특히 코딩을 할 때 이런 경우에 ChatGPT를 쓴다. 에러가 났는데 구글링을 해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 그냥 검색을 하기 귀찮은 경우, 변수를 선언할 때 쓸 변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

ChatGPT는 잘 쓰면 정말 도움이 된다. 근데 나는 Copilot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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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옮김~ https://hhhell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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