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토비의 스프링 4장 : 예외

헌치·2022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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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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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체크예외, 언체크 예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DB별 예외처리를 위해 스프링에서 코드 매핑 테이블에 한땀 한땀 매핑했다는 것도 재밌었다.

💬
관련해 토프링 읽기모임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노션 링크로 공유한다.

4장 : 예외

예외와 관련된 코드는 자주 엉망이 되거나 무성의하게 만들어지기 쉽다.

때론 잘못된 예외처리 코드 때문에 찾기 힘든 버그를 낳을 수도 있고, 생각지 않았던 예외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상 이상으로 난처해질 수도 있다.

올바른 예외처리 방법을 알아보자!

🚀 1.사라진 SQLException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this.jdbcContext...
}
public void deleteAll() {
  this.jdbcTemplate...
}

jdbcTemplate을 사용할 시 throws SQLException 가 사라졌다. 어디로 갔을까???

  • SQLExceptionJDBC API 메소드들이 던져주는 것이므로 당연히 있어야 한다.
  • 어째서 내부적으로 JDBC API를 쓰는 jdbcTemplateSQLException을 바깥으로 던지지 않는가?

😡 1-1. 초난감 예외 처리

모든 예외는

  • 적절하게 복구되든지
  • 아니면 작업을 중단시키고 운영자 또는 개발자에게 분명하게 통보돼야 한다.

💬 예외 블랙홀

try {
  ...
} catch (Exception e) {}

예외가 발생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정말 위험하다!😡

  • 프로그램 실행 중에 어디선가 오류가 있어서 예외가 발생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 진행해버리기 때문이다.
  • 기능이 오동작하거나, 메모리나 리소스가 소진될 수 있다!

💬 예외 출력만 하기

} catch (Exception e) {
  System.out.println(e);
}

} catch (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단순히 출력하는 것은 예외를 처리한 것이 아니다!😡

  • 로그는 금방 묻힌다!
  • 로그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이상 심각한 폭탄

💬 차라리 시스템을 종료해라

} catch (SQL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System.exit(1);
}

물론 실전에서는 위와 같이 만들면 안되겠지만, 예외를 잡아서 뭔가 조치를 취할 방법이 없다면 잡지 말라는 뜻이다.

💬 무의미, 무책임한 throws

public void method1() throws Exception {
  method2();
  ...
}

public void method2() throws Exception {
  method3();
  ...
}

public void method3() throws Exception ...

메소드 선언에 throws Exception을 기계적으로 붙였다😨

  • catch 블록으로 예외를 잡아봐야 해결할 방법도 없고 JDK API나 라이브러리가 던지는 각종 이름도 긴 예외들을 처리하는 코드를 매번 throws로 선언하기도 귀찮아진 개발자의 임시방편
  • EJB 시절에 흔했던 코드

예외 블랙홀보단 낫지만…

  • 메소드 선언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정말 무엇인가 실행 중에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습관적으로 복사해서 붙여놓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 결국 이런 메소드를 사용하는 메소드 역시 throws Exception을 따라서 붙여야만 한다…!
  • 결과적으로 적절한 처리를 통해 복구될 수 있는 예외상황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다.

예외 처리에 대한 나쁜 습관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

🔖 1-2. 예외의 종류와 특징

💬 Error

  • java.lang.Error 클래스의 서브 클래스
  • 시스템에 비정상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JVM단에서 발생한다.
  • 어플리케이션에서 대응할 필요 없다!

💬 Exception

  • java.lang.Exception 클래스와 그 서브 클래스로 정의되는 예외들
  • 어플리케이션 코드 작업 중 예외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된다.

💬 checked Exception

  • Exception 클래스의 서브 클래스이면서, RuntimeException 클래스를 상속하지 않은 것들을 말한다.
  • IDE에서 예외처리를 강요한다.
  • 예외를 catch로 처리하지 않거나,, throws로 밖으로 예외를 던지지 않을 시, 컴파일 에러가 발생한다.

💬 unchecked Exception

  • RuntimeException을 상속한 클래스들을 말한다.
  • IDE에서 예외처리를 강제하지 않는다.
  • 주로 프로그램의 오류가 있을 때 발생하도록 의도된 것들이다.
  • NullPointerException, IllegalArgumentException 등이 있다.
  • 피할 수 있지만, 개발자가 부주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 발생하도록 만든 것이다.

JDK 초기 설계자들은 체크 예외를 발생 가능한 모든 예외에 적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으나, 현재 자바 API들은 가능한 체크 예외를 만들지 않고 있다.

📞 1-3. 예외 처리 방법

💬 예외 복구

int maxRetry = MAX_RETRY;

while(maxRetry --> 0) {
  try {
    ... // 예외가 발생할 수 있는 시도
    return; // 작업 성공
  }
  catch(SomeException e) {
    // 로그 출력, 정해진 시간만큼 대기
  }
  finally {
    // 리소스 반납, 정리 작업
  }
}
throw new RetryFailedException(); // 최대 재시도 횟수를 넘기면 직접 예외 발생

예외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서 정상 상태로 돌려놓는 것을 말한다.

  • 예를 들어, 사용자가 요청한 파일을 읽으려고 시도했는데, 해당 파일이 없거나 다른 문제가 있어서 읽어지지 않는 경우(IOException) 다른 파일을 이용해보라고 안내하면 된다.
  • IOException 에러 메세지가 사용자에게 그냥 던져진다면 예외 복구라고 볼 수 없다.
  • 체크 예외들은 예외가 복구될 가능성이 있는 예외이므로, 예외 복구로 처리되기 위해 사용한다.

💬 예외처리 회피

public void add() throws SQLException {
  try {
    // JDBC API
  }
  catch(SQLException e) {
    // 로그 출력
    throw e;
  }
}

예외 처리를 자신이 담당하지 않고, 자신을 호출한 쪽으로 예외를 던져버리는 방식.

  • 콜백과 템플릿의 관계와 같은 명확한 역할 분담이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예외를 던지면 무책임한 책임회피일 수 있다.
  • 만약 DAOSQLException을 던지면, 이 예외는 처리할 곳이 없어서 서비스 레이어로 갔다가 컨트롤러로 가고 결국 그냥 서버로 갈 것이다.

예외를 회피하는 것은 예외를 복구하는 것처럼 의도가 분명해야 한다.

  • 콜백/템플릿처럼 긴밀한 다른 오브젝트에게 예외처리 책임을 지게 하거나
  • 자신을 사용하는 쪽에서 예외를 다루는 게 최선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 예외 전환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DuplicateUserIdException, SQLException {
  try {
    // JDBC를 이용해 user 정보를 DB에 추가하는 코드 또는
    // 그런 기능을 가진 다른 SQLException을 던지는 메소드를 호출하는 코드
  }
  catch(SQLException e) {
    // ErrorCode가 MySQL의 "Duplicate Entry(1062)"이면 예외 전환
    if (e.getERrorCode() == MysqlErrorNumbers.ER_DUP_ENTRY)
      throw DuplicateUserException();
    else
      throw e; // 그 외의 경우는 SQLException 그대로
  }
}

예외를 메소드 밖으로 던지지만, 예외 회피와 달리 발생한 예외를 적절한 예외로 전환해서 던진다는 차이가 있다!

  • 예외 자체가 예외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지 못할 때, 의미를 분명히 할 예외로 전환해 던질 수 있다.
  • 예외 전환을 이용하여 SQLExceptionDuplicateUserIdException
    과 같은 예외로 변경하여 던져준다면?
  • 예외가 일어난 이유가 한 층 명확해지고 사용자는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으로 적절한 복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예외 전환 시 예외 전달 방식

  • 중첩 예외(nested exception)
  • 포장 예외(wrap exception)가 있다.
catch(SQLException e) {
  ...
  throw DuplicateUserIdException(e);
}

중첩 예외는 getCause() 메소드를 이용하여 처음 발생한 예외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try {
  ...
} catch (NamingException ne) {
  throw new EJBException(ne);
} catch (SQLException se) {
  throw new EJBException(se);
} catch (RemoteException re) {
  throw new EJBException(re);
}

포장 예외는 체크 예외언체크예외로 바꾸는 경우에 사용한다.

  • 의미를 명확히 하려고 다른 예외로 전환하는 건 아니다??

💬 언제 체크드로, 언제 언체크드로 바꿀까?

  • 비즈니스적으로 의미도 없고, 복구 가능하지도 않은 예외에 대해서는 런타임 예외(언체크드 예외)로 포장해서 던지는 편이 낫다.
  • 반대로 어플리케이션 로직으로 인한 예외는 체크 예외를 사용하는게 적절하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나 복구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복구가 불가능한 예외라면 가능한 한 빨리 런타임 예외로 포장해 던지게 해서 다른 계층의 메소드를 작성할 때 불필요한 throws 선언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 1-4. 예외 처리 전략

💬 런타임 예외의 보편화

자바 환경이 서버 환경으로 넘어가면서, 체크 예외의 활용도와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체크 예외는 복구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말 그대로 예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자바는 이를 처리하는 catch 블록이나 throws 선언을 강제하고 있다.

  • 예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API 메소드를 사용하는 개발자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배려이다.
  • 하지만 실제로는 예외를 제대로 다루고 싶지 않을 만큼 짜증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버 환경은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다르다.

어플리케이션 환경

  • 자바 초기 AWT, 스윙 에서는 파일을 처리한다고 했을 때, 해당 파일이 처리 불가능하면 복구가 필요했다.
  • 워드에서 특정이름의 파일을 검색할 수 없다고 프로그램이 종료되어선 안된다!

서버 환경

  • 한 번에 다수의 사용자가 접근하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작업을 중지하고 예외 상황을 복구할 수 없다!
  • 어플리케이션 차원에서 예외상황을 파악하고 요청에 대한 작업을 취소하는 편이 좋다.

💬 add() 메소드의 예외처리

public class DuplicateUserIdException extends RuntimeException{
    public DuplicateUserIdException(Throwable cause) {
        super(cause);
    }
}

public void add() throws DuplicateUserIdException {
  try {
    // 
  }
  catch (SQLException e) {
    if (e.getErrorCode() == MysqlErrorNumbers.ER_DUP_ENTRY)
      throw new DuplicateUserIdException(e); // 예외 전환
    else
      throw new RuntimeException(e); // 예외 포장
  }
}

DuplicatedUserIdException도 굳이 체크 예외로 둬야 하는 것은 아니다.

  • DuplicatedUserIdException처럼 의미 있는 예외는 add() 메소드를 바로 호출한 오브젝트 대신 더 앞단의 오브젝트에서 다룰 수도 있다.
  • 어디에서든 DuplicatedUserIdException을 잡아서 처리할 수 있다면 굳이 체크 예외로 만들지 않고 런타임 예외로 만드는 게 낫다.
  • 대신 add() 메소드가 DuplicatedUserIdException 을 던진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해야 한다. 런타임 예외도 throws로 선언 가능하다!

💬 런타임 예외를 일반화 시 단점

  • 컴파일러가 예외처리를 강제하지 않으므로 신경쓰지 않으면 예외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
  •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는 경우엔 API 문서, 레퍼런스 문서 등을 통해 메소드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외의 종류와 원인, 활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두자.

💬 어플리케이션 예외

런타임 예외 중심 전략은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낙관적 예외처리 기법이다.

  • 복구할 수 있는 예외는 없다고 가정한다.
  • 예외가 생겨도 어차피 런타임 예외 이므로 시스템에서 알아서 처리해줄 것이고, 꼭 필요한 경우는 런타임 예외라도 잡아서 복구하거나 대응할 수 있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는 낙관적 태도를 기반으로 한다.
  • 혹시 놓치는 예외가 있을까 처리를 강제하는 체크 예외의 비관적인 접근 방법과 대비된다.

반면 어플리케이션 예외도 있다.

  • 시스템 혹은 외부 상황이 원인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로직에 의한 예외이다.
  • 반드시 catch 해서 무엇인가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한다.
try {
  BigDecimal balance = account.withdraw(amount);
  ...
  // 정상적인 처리 결과를 출력하도록 진행
}
catch(InsufficientBalanceException e) { // 체크 예외
  // InsufficientBalanceException에 담긴 인출 가능한 잔고 금액 정보를 가져옴
  BigDecimal availFunds = e.getAvailFunds();
  ...
  // 잔고 부족 안내 메세지를 준비하고 이를 출력하도록 진행
}

👀 1-5. SQLException 은 어떻게 됐나?

💬 앞서 배운 것 정리

앞서 체크 예외언체크 예외를 배워보았다.

  • 코드 레벨에서 복구 방법이 없는 경우 예외 전환을 통해 언체크 예외를 던져버리는 편이 낫다는 것을 배웠다.
  • 런타임 예외의 보편화와 함께 만일 비즈니스적으로 더 명확한 의미를 줄 수 있는 경우에는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예외를 만들고 중첩 예외로 던져버리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얻었다.
    • 복구 불가능한 예외를 괜히 체크 예외로 만들면 나쁜 예외처리 습관을 가진 개발자에 의해 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도 있다.

💬 SQLException은 복구 불가능

  • 일반적으로 해당 예외가 발생하는 이유는 SQL 문법이 틀렸거나, 제약조건을 위반했거나, DB 서버가 다운됐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하거나, DB 커넥션 풀이 꽉 찬 경우 등이다.
  • 따라서 언체크/런타임 에러로 전환해야 한다!

💬 스프링 런타임 예외 보편화 전략

스프링 API 메소드에 정의되어 있는 대부분의 예외는 런타임 예외이다.

SQLException이 사라진 이유는 스프링의 JdbcTemplate런타임 예외의 보편화 전략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JdbcTemplate 템플릿과 콜백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SQLException을 런타임 예외인 DataAccessException으로 포장해서 던져준다.

JdbcTemplateupdate(), queryForInt(), query() 메소드 선언을 잘 살펴보면 모두 throws DataAccessException이라고 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public int update(final String sql) throws DataAccessException {
    //...
}

throws로 선언되어 있긴 하지만 DataAccessException이 런타임 예외이므로 update()를 사용하는 메소드에서 이를 잡거나 다시 던질 이유는 없다.

🚀 2.예외 전환

🥺 2-1. JDBC의 한계

JDBC는 Connection, Statement, ResultSet 등의 표준 인터페이스로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DB 종류와 상관없이 일관된 방법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객체지향적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하지만, DB 종류에 따라 데이터 액세스 코드가 달라질 수 있다.

💬 비표준 SQL

DB마다 SQL 비표준 문법이 제공된다. 페이지네이션이나 쿼리 조건 관련 추가적인 문법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작성된 비표준 SQL이 DAO 코드에 들어간다면, 해당 DAO는 특정 DB에 종속적인 코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호환되는 표준 SQL만 사용 → 페이징 쿼리부터 못쓴다.
  • DB 별 DAO 만들기
  • SQL을 독립시켜 DB에 따라 변경 가능하게 만들기

해당 방법은 7장에서 다뤄볼 예정이다.

💬 호환성 없는 SQLException의 DB 에러 정보

DB마다 에러의 종류, 원인이 제각각이다.

// MySQL에서 중복된 키를 가진 데이터를 입력하려고 시도했을 때
if (e.getErrorCode() == MysqlErrorNumbers.ER_DUP_ENTRY) { ...
  • JDBC는 SQLException에 해당 에러들을 담는다.
  • 그런데 이마저도 SQLException.getErrorCode()로 에러 코드를 가져왔을 때, DB 벤더마다 에러코드가 달라서 각각 처리해주어야 한다.
  • getSQLState()와 같은 메소드로 예외 상황에 대한 상태 정보를 가져올 수 있지만, 해당 값을 신뢰하기 힘들다. 어떤 DB는 표준 코드와 상관없는 엉뚱한 값이 들어있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SQL 상태 코드를 믿고 결과를 파악하도록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위험하다. 결국 호환성 없는 에러 코드와 표준을 잘 따르지 않는 상태 코드를 가진 SQLException만으로 DB에 독립적인 유연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2-2. DB 에러 코드 매핑을 통한 전환

스프링은 DataAccessException의 서브 클래스로 세분화된 예외 클래스들을 정의하고 있다.

  • SQL 문법 : BadSqlGrammerException
  • DB 커넥션 : DataAcessResourceFailureException
  • 데이터의 제약조건을 위배했거나 일관성을 지키지 못함 : DataIntegrityViolationException
  • 그 중에서도 중복 키 때문에 발생한 경우 : DuplicatedKeyException

문제가 있다. DB마다 에러 코드가 다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B별 에러 코드를 참고해 발생한 예외 원인을 해석해줄 해석기가 필요하다!

💬 스프링 코드 매핑 테이블

<bean id="Oracle" class="org.springframework.jdbc.support.SQLErrorCodes">
        <property name="badSqlGrammarCodes">
            <value>900,903,904,917,936,942,17006,6550</value>
        </property>
        <property name="invalidResultSetAccessCodes">
            <value>17003</value>
        </property>
        <property name="duplicateKeyCodes">
            <value>1</value>
        </property>
        <property name="dataIntegrityViolationCodes">
            <value>1400,1722,2291,2292</value>
        </property>
        <property name="dataAccessResourceFailureCodes">
            <value>17002,17447</value>
        </property>
        <property name="cannotAcquireLockCodes">
            <value>54,30006</value>
        </property>
        <property name="cannotSerializeTransactionCodes">
            <value>8177</value>
        </property>
        <property name="deadlockLoserCodes">
            <value>60</value>
        </property>
</bean>

이를 통해, JdbcTemplate은 DB 에러 코드를 적절한 DataAccessException 서브클래스로 매핑한다.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DuplicateKeyException {
    this.jdbcTemplate.update("insert into users(id, name, password) values (?, ?, ?)"
            , user.getId()
            , user.getName()
            , user.getPassword()
    );
}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DuplicateUserIdException {
    try {
        this.jdbcTemplate.update("insert into users(id, name, password) values (?, ?, ?)"
                , user.getId()
                , user.getName()
                , user.getPassword()
        );
    } catch (DuplicateKeyException e) {
        throw new DuplicateUserIdException(e);
    }
}

위와 같이 더 명확한 예외 클래스로 예외전환도 가능하다.

⬇️ 2-3. DAO 인터페이스와 DataAccessException 계층 구조

DataAcessException은 의미가 같은 예외라면 데이터 액세스 기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일관된 예외가 발생하도록 만들어준다.

데이터 액세스 기술에 독립적인 추상화된 예외를 제공하는 것이다.

💬 DAO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DAO를 인터페이스로 분리하면, 내부의 데이터 액세스 기술에 의존하지 않게 된다. POJO를 주고받으며 데이터 액세스 기능을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때 우리는 DAO 안에서 throw하지 않는다. 만약 throw를 했을 시…

public interface UserDao {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SQLException;
}

자바 DATA 접근 API가 바뀔 시 인터페이스도 바뀐다.

public interface UserDao {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PersistentException; // JPA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HibernateException; // Hibernate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JdoException; // JDO
}

이를 통해 DAO 사용 기술에 독립적인 인터페이스 선언이 가능해졌다!

💬 데이터 엑세스 예외 추상화와 DataAcessException 계층구조

스프링은 자바의 다양한 데이터 액세스 기술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예외들을 추상화해서 DataAcessException 계층구조 안에 정리해놓았다!

JdbcTemplate과 같이 스프링의 데이터 액세스 지원 기술을 이용해 DAO
를 만들면, 사용 기술에 독립적인 일관성 있는 예외를 던질 수 있다.

결국 인터페이스 사용, 런타임 예외 전환과 함께 DataAccessException 예외 추상화를 적용하면 데이터 액세스 기술과 구현 방법에 독립적인 이상적인 DAO를 만들 수 있다.

🔥 2-4. 기술에 독립적인 UserDao 만들기

💬 인터페이스 적용

public interface UserDao {
    void add(User user);
    User get(String id);
    User getByName(String name);
    List<User> getAll();
    void deleteAll();
    int getCount();
}

setDataSource() 메소드는 인터페이스에 추가하면 안된다.

  • UserDao의 구현 방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메소드이다.
  • UserDao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가 알고 있을 필요도 없다.

이후 빈 클래스를 변경하면 된다!

<bean id="dataSource" class="org.springframework.jdbc.datasource.SimpleDriverDataSource">
    <property name="username" value="postgres" />
    <property name="password" value="iwaz123!@#" />
    <property name="driverClass" value="org.postgresql.Driver" />
    <property name="url" value="jdbc:postgresql://localhost/toby_spring" />
</bean>

<bean id="jdbcTemplate" class="org.springframework.jdbc.core.JdbcTemplate">
    <property name="dataSource" ref="dataSource" />
</bean>

<bean id="userDao" class="toby_spring.user.dao.UserDaoJdbc">
    <property name="jdbcTemplate" ref="jdbcTemplate" />
</bean>

테스트는 굳이 수정해줄 필요 없다. @Autowired 를 통해 자동으로 빈을 주입받는다.

💬 DataAccessException 활용 시 주의사항

이렇게 스프링을 활용하면

  • DB 종류나 데이터 액세스 기술에 상관없이
  • 키 값이 중복이 되는 상황에서는 동일한 예외가 발생하리라고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DuplicateKeyExceptionJDBC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발생한다!

  • 데이터 액세스 기술을 하이버네이트JPA를 사용했을 때도 동일한 예외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 다른 예외가 던져진다.
  • 예를 들어 하이버네이트는 중복 키가 발생하는 경우에 하이버네이트의 ConstraintViolationException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DataAccessException을 잡아서 처리하는 코드를 만들려고 한다면 미리 학습 테스트를 만들어서 실제로 전환되는 예외의 종류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만약 DAO에서 사용하는 기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한 예외를 얻고 싶다면?

  • DuplicatedUserIdException처럼 직접 예외를 정의해두고, 각 DAOadd() 메소드에서 좀 더 상세한 예외 전환을 해주면 된다.

💬 Jdbc에서 SQLException 해석해보기

SQLErrorCodeSQLExceptionTranslator 를 통해

SQLException를 DB, 데이터 접근 기술에 따라 해석할 수 있다!

@Test
@DisplayName("SQLException DB 에러코드 해석기로 DataAccessException 해석해보기")
public void sqlExceptionTranslate() {
    try {
        userDao.add(user1);
        userDao.add(user1);
    }catch(DataAccessException ex) {
        SQLException sqlEx = (SQLException) ex.getRootCause();
        SQLExceptionTranslator set =
                new SQLErrorCodeSQLExceptionTranslator(this.dataSource);

        DataAccessException translate = set.translate(null, null, sqlEx);
        Assertions.assertEquals(DuplicateKeyException.class, translate.getClass());
    }
}

Spring Data JPA

단, 이때 DataSource를 인자로 주지 않을 시, 더욱 포괄적인 에러인 DataIntegrityViolationException 가 결과로 나온다!

@Test
public void save() {
    try {
        Item item = new Item("A");
        Item item2 = new Item("A");
        itemRepository.save(item);
        itemRepository.save(item2);
    } catch(DataAccessException e) {
        SQLException sqlException = (SQLException) e.getRootCause();
        SQLExceptionTranslator set = new SQLErrorCodeSQLExceptionTranslator(dataSource);
        DataAccessException translate = set.translate(null, null, sqlException);
        assertThat(translate.getClass()).isEqualTo(DuplicateKeyException.class);
    }
}

🚀 3.정리

  • 예외를 잡아서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거나 의미 없는 throws 선언을 남발하는 것은 위험 하다.
  • 예외는 복구하거나 예외처리 오브젝트로 의도적으로 전달하거나 적절한 예외로 전환해야 한다.
  • 좀 더 의미 있는 예외로 변경하거나, 불필요한 catch/throws를 피하기 위해 런타임 예외로 포장하는 두 가지 방법의 예외 전환이 있다.
  • 복구할 수 없는 예외는 가능한 한 빨리 런타임 예외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애플리케이션의 로직을 담기 위한 예외체크 예외로 만든다.
  • JDBC의 SQLException은 대부분 복구할 수 없는 예외이므로 런타임 예외로 포장해야 한다.
  • SQLException의 에러 코드는 DB에 종속되기 때문에 DB에 독립적인 예외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 스프링은 DataAccessException을 통해 DB에 독립적으로 적용 가능한 추상화된 런타임 예외 계층을 제공한다.
  • DAO를 데이터 액세스 기술에서 독립시키려면 인터페이스 도입과 런타임 예외 전환, 기술에 독립적인 추상화된 예외로 전환이 필요하다.

감상

최근 레거시 형태의 JDBCTemplate을 직접 리팩토링하는 미션을 진행중인데, 예외처리가 모두 SQLException으로 처리되고, 일부 콜백함수가 SQLExceptionthrows 하고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DataAccessException, 그중에서도 각 상세 예외상황에 맞는 서브클래스로 예외전환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체크예외를 직접 구현하거나 적용하지 않았는데, 특정 경우에는 체크 예외가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로직을 담기 위한 예외의 경우 그렇다. 그런데 정말 체크 예외를 직접 구현해서 쓰나?

?궁금증

  1. new가 붙는 RuntimeException()과 아닌 경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예외전환의 중첩예외/포장예외 예시에서) → 중첩 클래스
  2. 현재에도 여전히 getSQLState()를 신뢰하기 어려운지 궁금하다. → 여전히 해당 문제가 있다.
  3. 현업에서 Checked Exception을 직접 구현하기도 하는지 궁금하다. → 쓴다! 관련해 여러 논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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