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코스 풀스택과정] 11-12월 회고

김진환·2023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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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데브코스 과정에 참여한 지 벌써 2달차,
연말을 맞아 그간의 회고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지난 7주 동안 Git, HTML/CSS, Express, MariaDB의 문을 열어보았다.

온라인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는 데브코스의 과정을 짧게 돌아보며 개인적으로 느낀 소감들을 짚어보겠다.

좋았던 점

  • 일정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 비실시간 온라인 위주의 강의를 수강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 스케쥴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 필요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다.
    -> 벌써 7주동안 큰 테마들로의 입문을 경험했는데, 한 번 강의로 학습한 내용이 충분히 헷갈리기 마련인데, 이를 원할 때 다시 돌려볼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좋았다.

  • 대면이 없는 온라인의 제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 일주일에 한 번 팀 복습발표 시간과 멘토링을 진행하여, 같이 학습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불어넣고, 동료학습을 지향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사실 개인적인 문제이다.

  • 온라인 강의의 장점 때문에 나태해지는 상황
    -> 12월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핑계로 학습과 TIL 작성에 소홀했다.
    강의를 언제든 돌려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강의만 시청하고 이후 학습에 시간 투자가 많이 적어졌다.

  • 집에만 너무 있게 된다.
    -> 지난 기간동안 업무/학습 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나의 생활 패턴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스크탑을 두고 집에서 학습하니 생활 패턴을 지키기가 힘들고, 처음으로 집에서 일주일 내내 있는 생활을 해 보게 되었다.
    나의 체질에는 이런 패턴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선할 점

  • TIL 작성을 꾸준히 하자!
    -> 처음부터 TIL작성을 매일 수행하다 어느 시점에서 끊어지게 되었는데, 1월부터 다시 TIL작성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 학습 공간을 분리하자!
    -> 1월부터는 공유오피스를 끊어 매일 출근하며 학습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하고, 조금 더 효율적인 학습시간 관리와 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신년 맞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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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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