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과정을 한달간 거치며 느낀 회고 입니다.
자바스크립트 강의가 끝나고 첫 CSS 강의를 들었습니다. 박영웅 강사님의 양질의 강의를 보며 처음에는 멱살 잡고 이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만큼 알차고 양이 많아서 내가 다 소화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멘토님한테 어떻게 공부를 하거나 습득을 해야하는지 여쭤보았는데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혹은 적용을 어딘가에든 직접 해보며 익히는 방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덕분에 후에 클론코딩 과제에서 강사님이 알려주신 것들을 적용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멘토님한테도 특별히 고칠 부분이 없다고 리뷰를 달아주셔서 조금 아니고 많이 뿌듯..했습니다.. 히히 (밤 새길 잘했다)
타입스크립트 또한 CSS와 같은 강사님이었기에 정말 양질의 강의였습니다. 타입스크립트는 이떄까지 찍먹으로 배우고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1차 더기팀에서 스터디를 만들어주어 타입스크립트 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해도 잘 안되고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어딘가에 적용해보거나 꾸준히 뭐든 머릿속에 넣다보면 이해되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책 완독 후에도 여러 번 읽어보거나 강의를 다시 보면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현재는 vue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vue는 예전 회사에서 인턴할 때 잠깐 간단하게 겉핥기로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매 식으로 배운 거고 당시에는 버전2고 현재는 버전3을 기준으로 한 강의라 차근차근 꼼꼼히 들을 생각입니다.
라켓볼, 요가, 재활pt를 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지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 같은 경우에는 약속도 좀 줄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공부도 하고 싶고(해야 하고) 놀거나 운동도 하고 싶으면 잠부터 줄이자! 라는 마인드였는데 요즘에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수면시간을 충분히 채우려고 노력을 할 것 입니다. 평균 수면시간이 4~5시간이 반복되니 멍하고, 피곤하고, 집중도 안되어서 6~7시간은 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수요일인데 이번주 내내 한두시간마다 낮잠을 10분씩 자는 중입니다..ㅠ 방학이 있었지만 방학 때 라켓볼 대회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던 주말이라 푹 쉬질 못한 것 같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좀 푹 쉬어야겠습니다!!
스터디와 데브코스 병행, 코테, 취미 생활 등 여러가지를 병행해야 하다보니 제가 시간 분배에 약하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팀원들이 다양한 개인 공부 일정을 소화해내는 것을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고 저도 코어타임 외의 시간을 잘 활용해서 무리하는 일 없이 공부를 소화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픈게 제일 고생 .. 추우니까 감기 조심!
1차 더기팀에서 2차 김은수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1차 때는 차분하고 저와 텐션이 얼추 비슷한 팀원들이라 정말 편안했고, 힐링과 의지가 많이 되는 따뜻한 팀원들이었는데 이번 2차 팀원들은 다들 열정 가득한 뜨거운 분들이셔서 또 기대가 됩니다 ㅎㅎ 아직 어색해서 많은 얘기는 못 나누고 있지만 다들 좋은 분 같아서 안심했습니다.
1차 팀원들은 현재 스터디도 같이 하고 있어서 계속 친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ㅎㅎ 오전/밤 코어타임에도 들어와계신걸 보면서 공부하기 싫은 날에도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같이 있고 싶고 애정이 있다는 거겠지요!
앞으로도 1차/2차 팀원들과 좋은 시너지가 계속되길 바라며 이번 회고를 마치겠습니다. :D
멘토님 피셜 : 윤서님 CSS 과제는 완벽 그자체입니다. 두달동안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