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잇 스프린트 FE 11기 회고

오병훈·2025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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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말 <코드잇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트랙 11기>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2025년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의 부트캠프를 참여하며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스프린트로서의 회고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1. 코드잇 스프린트 FE11기를 참여하게된 이유

저는 소프트웨어학과를 전공하며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아 작업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4학년이 되어있었습니다.
4학년이 되어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다보니, 바로 취업을 하기에는 프로젝트 경험도 생각보다 적었고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생각 끝에 바로 졸업을 하기보다는 휴학을 하고, 부트캠프를 통해 프로젝트 경험과 프론트엔드 개발 실력을 늘리고 취업에 도전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7월에 휴학을 결정하고 8월에 바로 도전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찾게 되었고 그게 바로 코드잇 스프린트였습니다.

2. 학습 과정 포인트

그동안의 코드잇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잘했다고 느낀 부분은 기록을 했다는 점입니다. 파트를 거듭하면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발생한 이슈를 해결하는 과정을 기록한 과정들이 기억에 가장 남고 후에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 확인할 수 있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른 동료들과 발생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코드 리뷰를 진행하는 과정이 개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스프린트를 하며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역시 마지막 파트4 였던것 같습니다. 다른 파트들도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파트4에서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큰 이슈가 발생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파트4 진행이 거의 막바지가 되가던 시점에서 팀원분이 깃헙 레포지토리를 삭제해 그동안의 기록이 날아가 팀원 모두가 당황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깃헙에서 삭제한 레포지토리의 복구가 가능했고 삭제한지 하루안에 복구해 그동안의 코드와 pr기록들이 복구되었습니다. 이때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 다른 이슈들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4. 앞으로의 목표

우선 스프린트를 끝까지 완주해서 정말 기쁩니다. 파트가 진행되면서 포기하는 동료들도 있었지만, 남은 동료들이 각자의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로의 동기부여가 되어주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얻은 교훈 중 하나는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기록해보자 입니다. 파트2때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작고 난이도도 낮아 개발을 마무리하고 기록하려했지만, 막상 프로젝트가 끝나고 기록을 남기려하니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 제대로 기록을 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파트3부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발생한 이슈를 그때 그때 완전히 적지 못하더라도 키워드라도 기록해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을 때 기록한 키워드와 pr들을 돌아보며 발생한 이슈와 해결 과정들을 기록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록을 남기는걸 귀찮아 했었는데, 그래도 기록을 남기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 앞으로 열심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가치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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