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React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Hello world 정도는 찍어 보았지만, 사실상 처음 접해보는 기술입니다. JS를 공부할 때는 이렇게 공부하면 되겠다 라는 방향성에 대한 감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망망대해에 홀로 떨어진 기분입니다. 약 3주간의 시간을 지나고, 이제서야 React 공부에 대한 가느다란 실마리를 얻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음에 React가 아니라 다른 기술을 익힐 때도 동일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 해당 방법론은 저에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어떤 개념, 함수명을 들었을 때 대략적인 이미지, 맥락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공식홈페이지의 공식문서는 훌륭한 Reference입니다. 기술을 만든 사람들이 기술을 소개하는 곳이니까요. 가장 기본적이고, 어쩔땐 친절하고 어쩔땐 불친절한 문서들이지만, 가까이에 두고 항상 보아야 할, 가장 공신력이 높은 문서일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다 하고 나서야 비로소 코드를 짤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독을 하고 나서 Hello World를 해보는 것이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할 때의 Best Practice를 알 수 있습니다.
Guru들일수록 오히려 글을 더 쉽게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겁먹을 필요 없이 유명한 Guru들의 블로그 글을 자주 열람합니다.
해당 기술과 관련되어 매년 개최되는 공신력 있는 Conference가 있다면 해당 영상을 Youtube에서 시청합니다. 해당 시점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유명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Conference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핫한 이슈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Tutorial 형식의 책을 지양합니다. 나의 상황에 필요한 내용에 더 눈길이 가는 것이 당연한데, Tutorial 형식의 책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그냥 따라하게 되어 있어서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각 개념에 대한 옴니버스 형식의 저자의 통찰이 담긴 책이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추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모르는 내용이 나와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본 내용을 정리하여, 나만의 Reference를 작성합니다. 형식은 간단합니다.
해결하고자 한 이슈
접근법 1: ...
접근법 1에 대하여 검색한 내용 관련 링크를 첨부
접근법 1으로 이슈를 해결하였는가?
1) O: 해결책에 대하여 나의 단어로 3줄 이내로 요약
2) X: 접근법 2에 대하여 2. 3. 4. 를 반복해서 적용
동일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푸는 방법과 그에 대한 리뷰들이 매우 유용하다
추후 추가
추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