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6으로 접속했더니 다음과 같은 힌트가 나왔다.
인포샵이 뭔지도 잘 모르겠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PC통신 시절에 쓰이던 BBS라는 것 같다.
엔터를 치고 아무런 BBS에나 접속을 해 보았다.
될 리가 없다. 이미 다 없어진 BBS일테니 말이다.
3개 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긴 하다.
다시 힌트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
인포샵 BBS의 텔넷 접속 메뉴에서 사용되던 방법이라고 했다. 인포샵 시스템 위에 돌아가는 BBS 서버가 있고 그 서버에 텔넷 접속을 도와주는 메뉴가 있다면, 해당 메뉴에서 특정 커맨드를 통해 시스템 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눅스에는 프로그램 강제 종료를 하는 단축키가 있는데, Ctrl+C이다. 이 단축키를 hint 화면에서 입력해 보자.
level6의 쉘이 나왔다.
이번 문제는 PC통신 시절 사람들만 아는 문제인 듯 하다.
ls로 디렉토리를 확인하니 password 파일이 있다. cat으로 확인해 보았다.
level7의 패스워드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