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파인튜닝은 이미 학습된 AI 모델(예: GPT, BERT 등)에다가 특정 목적이나 데이터셋을 추가 학습시켜 “내 상황에 더 특화된 모델”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왜 중요한가?
- 🏭 도메인 특화: 예를 들어 병원 업무, 법률, 금융 등 특정 산업 용어를 더 잘 이해하게 할 수 있다.
- 🗣 맞춤형 톤/스타일: 고객센터 답변처럼, 브랜드 어투와 뉘앙스를 반영 가능하다.
- ⏱ 효율성: 처음부터 모델을 새로 학습시키는 것보다 훨씬 적은 데이터와 비용으로 특정 목적에 최적화할 수 있다.
비유
👉 기본 모델은 “운전면허 딴 초보 운전자 🚗”라면,
파인튜닝은 그 운전자에게 택시기사 교육 🚕이나 레이싱 훈련 🏎️을 추가로 시켜서 특정 상황에 강하게 만드는 것과 같다.
예시
- 병원 고객센터 챗봇
- 기본 GPT 모델은 의료 용어를 일반적으로만 안다.
- 파인튜닝을 통해 병원 내부 FAQ, 진료 프로세스 데이터를 학습 → 환자 문의에 전문적이고 일관된 답변 제공.
- 이커머스 상담봇
- 제품명, 배송 정책, 환불 규정 등을 파인튜닝 → 고객 문의에 즉각적으로 정확한 답변 제공.
- 브랜드 어투 적용
-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게 대답” 같은 특정 말투를 계속 적용하려면 매번 프롬프트에 지시를 써야 한다.
- 파인튜닝된 모델은 처음부터 그 스타일로만 답변함.
추가 포인트
- 📂 데이터 필요: 수천~수만 건의 도메인 데이터(예: Q&A, 문서) 필요
- ⚡ 한계: 지식 업데이트는 한계가 있음 → 새로운 사실 학습엔 재파인튜닝 필요
- 🔄 대안: 최근에는 파인튜닝 대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을 쓰기도 함 (검색+AI 조합)
👉 한 줄 요약:
파인튜닝은 “범용 AI 모델”을 “특정 목적/산업에 특화된 모델”로 재훈련하는 과정이다.
AI 맞춤화 방법 비교
| 구분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파인튜닝 | RAG |
|---|
| 비용 | 저렴 💸 | 높음 💰 | 중간 |
| 데이터 필요 | 없음 | 필요(수천~수만건) | 외부 문서 필요 |
| 최신성 | 모델 학습 시점까지만 | 학습 시점까지만 | 항상 최신 가능 |
| 일관성 | 낮음 | 높음 | 중간 |
| 적합 사례 | 간단 지시, 스타일 제어 | 산업별 특화 챗봇, 브랜드 톤 | 대규모 문서 Q&A, 검색 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