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Proxy - 우회

Robert.Yang·2023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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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널널한 개발자님 강의를 참조하며 작성하였습니다.

Proxy - 우회

세번째 구조가 proxy인데 proxy는 조금 유형이 다양하다. proxy 서버라고 들어봤을텐데 보통 우회할 때 많이 사용한다. 프록시 서버는 항상 소켓수준이고 스트림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예를 들면 철수가 한국에서 살고 어느 미국에 있는 서버에 접속할려 한다 가정하자. 그럴때 철수가 웹서버에 직접 접속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접속을 하면 웹서버 입장에서 철수의 IP등 정보를 로그로 남길 수 있다. 그런데 철수가 이런 로그를 남기기 싫을때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브라우저에서 프록시 서버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만약 철수가 이용할려는 프록시 서버가 독일에 있다고 가정하자. 그럼 어떻게 되냐면 웹서버에 접속할때 출발지 IP는 철수의 IP인 192.168.0.10이 아닌 50.50.50.50이 된다.

이렇게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IP주소를 감추는 목적도 있지만 ISP수준에서 내가 접속하고 싶은 웹서버를 차단했을 경우 많이 이용한다.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면 직접 접속하는거에 비해 돌아가니까 속도측면에서 많이 떨어진다.

프록시 기본원리는 다음과 같다. 위의 그림이 프록시 서버라고 했을 때 철수가 프록시 서버에 접속하면 데이터가 타고 올라가 소켓 하나를 거쳐가는데 그 때 소켓을 listen 소켓이라 한다. 그리고 프록시 서버는 목적지 IP를 확인 후에 또 다른 client 소켓을 열어서 해당 웹서버로 접속을 하게 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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