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널널한 개발자님 강의를 참조하여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아마도 네트워크 공부하는 분들의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웹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좋든 싫든 2023년 현재 왠만한 서비스들은 웹기술로 작동한다.
이런 웹기술을 처음 창시한 분이 팀 버너스리이다. 팀 버너스리라는 원래 유럽의 입자물리 연구소에서 일을 하였다. 또한 여기서 정보검색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그게 바탕이 되서 오늘날의 웹 기술이 탄생한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봐야 하는 것이 '입자물리연구소'이다. 연구소의 임직원분들이 하는 일이 논문을 보는것이다. A라는 논문에는 제목과 내용 그리고 맨 마지막에 참고문헌이 존재하게 된다. 그래서 A라는 논문을 읽으려면 참고문헌에 적힌 여러 논문들을 읽어야 한다. 즉, 이런식으로 논문의 수가 늘어나는데 문서 1개를 열고 그 다음 문서를 볼 때 쉽게 접근이 되면 좋을 것이다. 팀버너스리는 이런 문서 1개를 독립적으로 기술하던 시대에 문서와 문서의 연결고리까지 팀버너스리가 고민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HTML이다. Hyper text가 별게 아니고 오늘 날의 Link라고 하는 것을 클릭하면 다른 문서로 넘어갈 수 있는데 이런것들을 하는것이고 지금은 별거 아니라 생각이 들겠지만 그 당시에는 혁신적인 기술이였다.
팀 버너스리는 웹의 근간이라 부를만한 2가지 HTML과 HTTP를 창시하였다. HTML은 기본적으로 정체성이 무엇이냐면 문서다. HTTP는 기본적으로 HTML 문서를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즉, HTTP는 HTML문서를 실어 나르는 프로토콜이고 그 인프라 구조로 TCP/IP 즉, 인터넷 기술을 활용했다는 것만 기억하자.
그리고 인터넷 이야기가 나오면 팀버너스리 말고 한 분이 더 등장하는데 바로 우리나라의 전길남 선생님이시다. 1990년 11월 13일 팀버너스리가 www를 만들었다. 그리고 2012년 ISOC가 만든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명예의 전당 목록에 동양인이 같이 팀버너스리와 이름을 올렸는데 바로 그 분이 전길남 선생님이시다. 그는 한국 언테넛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선구자이시다. 전길남 선생님은 NASA에 일하시다가 '한국국적 과학자 유치사업'을 계기로 한국에 들어오셔서 네트워크같은 것을 연구하셔서 마침내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2번째로 인터넷을 구축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