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먼저, 한 가지를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 코드 형식은 중요하다! 너무 중요해서 무시하기 어렵다. 코드 형식은 의사소통의 일환이며 의사소통은 전문 개발자의 일차적인 의무이다.
여기서 형식은 규칙보다는 글의 모양을 뜻하는 말인것 같다. 코드의 스타일과 가독성 수준은 유지보수 용이성에 영향을 미친다.
소스 코드는 얼마나 길어야 적당할까?
책에서는 JUnit, Tomcat, Ant 등 여러 프로젝트를 조사해서 전체적인 파일 길이의 통계를 알려준다. 평균 파일 크기는 약 65줄이며, 전체 파일 중 대략 1/3이 40줄에서 100줄 이상이다. 그리고 가장 긴 파일이 약 400줄이다. 이 통계는 우리에게 500줄을 넘지 않고 대부분 200줄 언더인 파일로도 커다란 시스템을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5강은 분량도 짧고 매우 기본적인 부분을 다뤄서 가볍게 읽을수 있는 파트이다.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팀은 한 가지 규칙에 합의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팀원은 그 규칙을 따라야한다." 이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