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계기
회사에서 하는 일은 커머스 운영 및 개발
아무래도 사내 및 타회사 사람들이 사용하는 쇼핑몰이라 사용자가 많지않고, 일반적인 기업의 커머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운영+개발을 같이 하다가, 같이 일하던 10년차이상의 선배가 퇴사 후 우물안 개구리처럼 일하던 나는, 혼자서 해야하는 상황발생
혼자서하던게 적응되갈 무렵, 이직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발생.
기존 프로젝트는 많이 노후화된 기술을 사용하던 서블릿+jsp기반의 스프링프레임워크, maven기반.
작년에 ci/cd 및 형상관리를 git, jenkins로 옮기구 난 후, 선배가 프로젝트 고도화를 추진중이어서 같이 참여해야지 했던 선배가 퇴사한 후..미뤄왔던 고도화를 이제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신 트렌드는 하나의 프로젝트안에 백엔드+프론트가 모두 있는 형태가 아니라, API, front를 나눠서 개발을 많이 하는 체계로 바뀌었다.
신규개발건 및 어드민부터 분리해서 고도화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spring boot+jpa+java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만들게되었고, 단일프젝이 아닌 멀티모듈 구조인 MSA로 만들어서 프로젝트 초기구조부터, 기획 그리고 빌드 및 배포 전부를 담당해서 하게되었고 고군분투끝에 첫 삽을 퍼서 완성시켰다.
이건 추후 따로 포스팅 할예정
하고 있던 와중에 다른 팀에서 급하게 올해 9월말까지 오픈해야하는 신규서비스 론칭을 해야해서 백엔드개발로 투입해 달라고 팀장님이 강제 아닌 강제?로 요청하셔서 투입
마침 이 프로젝트는 java+kotlin+jpa+maria db로 사용.
oracle만 써왔던 내게 maria db..그리고 올초 회원통합 프젝할때 처음 사용해봤던 kotlin까지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막 고도화 진행중이어서 빌드업 되있는 내게 어쩌면 더 많은 삽질과 배움의 기회를 줄 좋은기회인것 같아서
투입되서 개발하고 있는지 한달째..
욕심내서 하고있어서 분량도 많고 스트레스 받아서 3일동안 골골앓아 누웠던,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 고군분투 중인 프로젝트하면서 힘들게 배워가고 있는 여정들을 적어내려가볼 예정! 최대한 자세하게,..적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