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iOS 앱개발 과정 시작!

내일배움캠프 7기 iOS 앱개발 과정을 시작한지 2주차에 접어들었다.
초반의 나의 다짐과 수료 후의 나를 비교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쓴다.
(사전캠프 기간까지하면 3-4주 정도)

1주차 때는 flutter를 이용한 앱개발로 팀별 미니 프로젝트를 했었다. 우리 조가 만든 스터디 플래너가 평가가 좋아서 매우 기부니가 좋았다. 하지만, 당시 반려묘인 삼호가 아파서 150만원이 깨지고 수술 후 곡기를 끊어, 각종 수발을 드느라 맘고생과 몸고생을 둘 다 했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팀에 피해를 안끼치고 끝내보려고 노력했었다. 다른 팀원들만큼 100% 시간을 내서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삼호 수술 당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코드를 짰던 나를 생각하면... 그래도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2주차에 접어들며 드디어 Swift를 시작한다!!
앱등이로서 iOS 앱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니 매우 기분이 고양된다.

내가 앱개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달라지겠지만,
몇 가지 나름대로 어플에 대한 추상적인 철학(?)이 있다.
1. 사용자 경험이 뛰어나야 한다.
2. 앱을 사용함에 있어서 막힘이 없어야 한다.
3. 사용하기에 아름다워야 한다.
4.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은 가치있는 어플이어야 한다.
5. 기기의 장치들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다.
6. 호환성이 좋아야 한다.(내가 iOS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

이를 위해서 내일배움캠프 학습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좋은 개발자가 되는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얻고 싶은 것

1. Swift 문법에 익숙해질 것
2. 객체 지향에 대한 어림직한 개념을 확실히 잡고 이해할 것
3. 제작부터 배포의 과정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대한 흐름을 이해할 것
4.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것, 궁극적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 것
   (Git/Github 사용에 익숙해지기, 다른 개발자와 소통하는 경험 쌓기)
5. TIL(Today I Learned)와 WIL(WIL I Learned)을 빼먹지 않고 써서 기록을 만들기

내가 얼마나 어떠한 성과를 성취할지는 모르지만...

뒤돌아 봤을 때 후회할 일은 만들고 싶지 않다!

때문에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