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은 범위 : 추천사 & 들어가면서(~xxxiv)
‘들어가면서’에 그려져 있는 삽화를 보고 한참을 웃었다.
‘코드 품질을 측정하는 유일한 척도 = 분당 내지르는 WTF! 횟수’ 라고 적혀있었는데
WTF는 또 어떤 기술 용어 인건가 하고 찾아봤는데 “What The Fuck”의 줄임말이었다.🤣
실제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른 팀원이 짠 코드를 보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규해본 경험이 있어 굉장히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본격적인 책 내용을 들어가기에 앞서 왜 코드를 클린하게 짜는 것이 중요한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초보 개발자의 입장으로서 지금까지 일단 구동되게만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코드를 짜왔었는데 이 책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에서 80%를 차지하는 것은 유지보수과정이며, 진정으로 책임 있는 개발자라면 제품 생명주기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코드를 짜고, 읽고, 정리하는 관점에 있어서 세세함에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개발자에게는 필수적인 자질이라고 한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장인정신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앞으로 책을 완독하면서 손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익혀 더 나은 개발자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