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클래스가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
맞춤법 검사기는 사전에 의존하는데, 이런 클래스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item-4)나 싱클턴(item-3)으로 구현한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두 방식은 모두 사전을 단 하나만 사용한다고 가정하기에 좋은 방식이 아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사전이 필요한데 두 방식은 한가지 종류만을 위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저번까지 싱글턴 좋다고 했잖아여..그럼 뭘 쓰라구여!!😭😭😭)
// 맞춤법 검사기 클래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불변 객체
//생성자에 클라이언트에서 넘어온 의존객체를 주입시키자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
this.dictionary = Objects.requireNonNull(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
코드가 어지럽다.. 그럴 땐 모든 것을 직접 구현하기 보다는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도 안 된다. 대신 필요한 자원을 (혹은 그 자원을 만들어주는 팩터리를) 생성자에 (혹은 정적 팩터리나 빌더에) 넘겨주자. 의존 객체 주입(DI)이라 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기막히게 개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