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1년 내내 23.5도 기울어져 공전한다.
덕분에 적도부근은 1년 내내 일조량이 많지만, 북반구와 남반구의 일조량은 계절마다 다르다.
아래 그림을 보면 6~8월은 우리나라가 있는 북반구가 하루종일 일조량이 높다.

우리나라(북반구)가 여름일때, 오스트레일리아나, 남아프리카 같은곳은 겨울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겨울이라 하더라도 저위도라서 1년동안 전체 일조량이 많아 전반적으로 덥다고 볼수 있다.
위도로부터 북위23.5도, 남위 23.5도 이내를 회귀선 이라고 한다.
지구의 기울기도 23.5도인데, 남중고도가 지상과 정확히 90도가 되는 범위 이기도 하다.
90도 일땐 그림자가 사라지며 리하이나(하와이)의 정오 라고도 불린다.
회귀선 출처 :
회귀선보다 더 고위도로 가게될수록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볼일이 없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서늘하다.
때문에 남극도 여름이 있다.
그런데 남극은 왜 계속 춥다는 이미지일까?
아래 그림은 남반구가 여름일때 이다. (12~2월)
물론 남극이 6~8월에 비해서는 태양쪽을 바라보고는 있는것은 맞다.
하지만 정면으로 보고있는게 아니다.
오히려 남회귀선에 비하면 태양을 받는 면적이 훨씬 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