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M 금형은 양산 금형과 달리 몰드 베이스(Mold Base)를 제작 하지 않고 금형의 코어(Core)와 캐비티(Cavity)만 별도로 가공하여 100개 미만의 소량 사출부터 최대 3,000개 까지 필요한 만큼만 플라스틱 제품을 소량으로 제작하는데 효과적인 금형 사출 방법입니다.
QDM 금형 또는 간이 금형 방식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식은 기존 양산 금형과 달리 초기 금형 제작에 소비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약 10일~15일 이내에 금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제품의 시장성 검증 후 양산 작업을 진행하고자 할 때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성형 방식입니다.
금형의 가격 산출에는 금형의 사이즈와 생산 수량, 금형 구조의 복잡성 등 다양한 요소들에 따라서 제작 비용에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상담을 위해서는 CAD 데이터의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간이 금형을 통한 플라스틱 소량 사출 공정은 모든 제품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드렸듯이 양산 금형과 같이 제품 토대로 금형의 모든 부품들을 맞춤제작 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몰드 베이스(Mold Base)를 활용하여 제품 생산에 필요한 코어(Core) 가공만 진행하기 때문에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금형의 사이즈를 오버하게 될 경우 제품 제작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본시스템즈에서는 QDM 금형을 활용한 플라스틱 소량 사출 맥시멈 사이즈는 300mm*400mm 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