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마음

이선주·2024년 6월 15일
0

항해플러스5기

목록 보기
1/8
post-thumbnail

1. 지금까지의 회고

당장 눈 앞에 닥친 일이나 흥미가 생긴 것 위주로 몰두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였고, 당장 필요한 것은 입에도 대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4년 차 개발자가 되었고, 요즘은 예전처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가끔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 '기본기를 무시하고 흥미 위주의 공부가 이런 식으로 돌아오는 거구나'라고 생각한다.

개발자라는 직업이 멋있어서 시작했지만, 일이 되면서 흥미를 잃었다. 이후 방황했었고,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는 잘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주변 동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고, 지금은 개발자라는 직업이 나에게는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다시금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려 한다.


2. 항해 플러스 참여 계기

냉정하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공부는 하고 있지만,도착점이 어디인지 모른 채 떠돌기만 하는 기분이다.

우연히 항해 플러스를 보았고, 짧은 고민 끝에 시도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지원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1. 공부 방향성

'내가 제대로 된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이것저것 건드리며 공부하는 것보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2. 커뮤니티 활용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다. 이를 통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하여 도출해낸 지식은 그 무엇보다 가치 있을 것이다.


3. 향후 5년 뒤 커리어 방향성

당장 내년에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나만의 서비스'라는 두루뭉술한 목표만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5년 뒤를 생각해 보자면, '나만의 서비스'라는 목표를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따라서, 나만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직하고 싶다. 이후, 내가 이룬 성과에 의해 회사가 흑자를 낼 수 있다면 그때 또 다른 계획을 세울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향성으로 나아가려한다.

  1. 내가 원하는 도메인 도출
  2. 서비스를 운영중인 회사로 이직
  3. 성과 달성을 통해 흑자 전환

4. 10주간의 목표

  • 꾸준히, 10주간 모든 과제를 완료하기
  • 커뮤니티 적극 참여

5. 최종 목표 배지

블랙 배지를 목표로 도전해보자

profile
백엔드 개발자의 기초 다지기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