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프론트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가치있는 한 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느꼈던 혹은 얻은 내용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어떤 식으로 협업이 진행되는지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 조금이나마 발전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풀스택으로 화면 렌더링까지 같이 했을 때는 협업이라는 개념이 애매했었습니다. 본인이 맡은 모델, 뷰, 컨트롤러를 작성하기만 하면 됐기 때문입니다. 서버라는 개념 또한 어떤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AWS를 사용하는 방법과 EC2, S3, 보안그룹 등 서버를 돌리기 위한 개념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의사소통이 협업에서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팀원분들과 작은 트러블 조차 없이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서로가 배려하고, 각자 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요한 내용과 모르는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더 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추가적인 구현이 가능했습니다.
세 번째로, 협업을 경험해봄으로써 Dto mapping과 예외 response 반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반복적으로 코딩한 Dto를 사용하는 이유와 예외 분기 처리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로, 트러블 슈팅을 그때 그때 정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려고 했더니 어디서 막혔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전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 바로 정리해야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못해본 내용들(동적 쿼리, RefreshToken)을 클론 코딩에서 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