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적게 되는게 얼마 만인지 놀라울 따름이다. 매번 시간이 없어서, 여유가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가며 글을 적는 것은 잠시 미루어두곤 했다. 지금부터 5년전이었나? 군대 전역하고 1년 정도 후이니, 아마 그때쯤이었을 것이다. 여름 방학에 여느 건축학과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