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하기 편하니까! 계속 디자인 고민을 안해도 되니까!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디자인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개발공부를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초기에는 와이어프레임 정도만 만들고 '스테이트는 필요해 보일때 마다 알아서 만들어서 관리하자^-^'라고 생각하고 개발했었는데, 늘 커다란 에러가 생겼고 그 에러를 해결하는데 나머지 부분을 개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다.
설계를 하지 않거나 꼼꼼하지 않은 설계를 하면, 결국 상태가 꼬여버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할 뿐만 아니라 코드가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설계 부재의 참혹함을 느낀 이후로 꼭 스테이트 설계/ 코드 구조 설계/ 여러 컨벤션 등을 먼저 정하고 개발에 들어가는 편인데, 이 때 디자인이 구체화되어 있지 않으면 컴포넌트를 어떻게 쪼갤지 상상이 잘 안돼서 힘들때가 많았다. 그래서 일찌감치 UI를 만들어 설계하기 쉽게 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