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평가를 봤다.
서술형 8문항과 문제 해결 시나리오 3문항이었다.
사실 시험 보기전엔 서술형에서 키워드 딱딱 맞춰서 개념을 적어내는게 더 자신 없었고,
반대로 문제 해결 시나리오는 걱정 없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막상 결과는 서술형을 더 잘봤고 문제 해결 시나리오에서 감점을 좀 당했는데,
감점당한 것들을 확인해보니 모르는 개념이었다거나 / 잘못 이해하고 있다거나 하는 이유 때문이 아니었다.
내가 오늘 틀린 이유는 간단하다.
어쩌면 자만했고, 문제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았다.
결과 보고 처음 몇초간은 솔직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순전히 내 실수고 내 탓이라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한다.
초장에 이런 실수로 마인드셋을 다잡는 기회가 돼서 오히려 좋다!
언젠가 다시 이 마인드셋을 볼 미래의 나를 위해 명언 하나 던지고, 오늘의 TIL을 마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를 배운다.- 플루타르코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