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외주 하는법과 비용 산정방법 총정리

김관우·20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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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이언트입니다!
오늘은 개발자가 어떻게 외주를 받고, 그 비용을 어떻게 계산해야하는지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며

프리랜서 개발자같은 경우는 정해진 급여테이블이 딱히 없습니다.
실력과 연차, 어떤 회사에서 근무했는지에 따라 그 차이는 크게 나타나는데요,
시니어 개발자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자신의 값어치를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주니어 개발자들은 외주 경험이 없거나 적어 비용 계산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하곤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글을 작성합니다.

  • 개발 외주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 1~2회의 외주 경험은 있으나 비용 산정을 잘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
  • 개발자로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고 싶은 사람
  • 프로그래밍 과외, 학원 강의를 할 때 자신이 능동적으로 비용을 협의하고 싶은 사람

위와 같은 분들이 이번 글을 읽으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개발 외주를 시작한다는 것

여러분은 지금까지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프로그래밍을 해왔을 것입니다.
그 전에 한가지 확실히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개발 외주를 맡으며 프리랜서 개발자가 되는 것은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들에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을 지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을 이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실력'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게 되실 것입니다.
소비자에서 생산자의 길을 걷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도전
개발 외주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자신이 직접 기회를 잡는 것
2. 기회가 생길 환경을 만드는 것

첫번째 방법, 자신이 직접 기회를 잡는 것

짐작하셨다싶이, 1번은 개발 외주를 위해 본인이 직접 컨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개발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먼저 연락하는 것입니다.

외주 경험이 없는 분들은 이 방식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제안하고 끊임없이 설득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은 많이 상처받고 거절당하실겁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이게 바로 세상에 나를 입증하는 방법입니다.

'왜 거절당했을까?', '왜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게속 고민해보고 개선하세요.

어느 순간 기회를 직접 잡을 수 있게 됩니다.
그 시점은 사람에 따라 늦게 올 수도.. 보다 빠르게 올 수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다보면 기회는 분명히 온다는 것만 잊지 마세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더 해드릴게요.
개발 외주를 시작하려고 하면 '크몽'에 포트폴리오를 올려보세요.
또는 '숨고'라는 플랫폼도 좋습니다.
프로그래밍 과외를 하고싶다면 '김과외'라는 플랫폼에 글을 올리세요.

이건 단적인 예시들이며, 기회는 찾으면 더 찾을 수 있습니다.
굳이 플랫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신의 지인들, 속해있는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발견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첫번째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 기회가 생길 환경을 만드는 것

이것은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내용입니다.
첫번째 방법을 통해서 몇 차례의 경험과 실력을 쌓으셨다면 이제 두번째 방법을 실행하실 차례입니다.

자신이 했던 프로젝트들, 경험들을 온라인에 알리세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어느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매일, 매주, 매달.. 원하는 방식으로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도 험난할겁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자괴감에 들 때도 있을 것이며, 어쩌면 빛을 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성장하고 기록하는 것은 그 자체로 경험이 됩니다.
이 경험은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되는 열쇠입니다.

그 이야기로 책을 쓸수도 있고, 강의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저도 지금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와의 약속을 지키며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낼 것입니다 ㅎㅎㅎ

비용 산정에 대해서

여러분이 외주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되시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이 비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선적으로 1시간의 가치를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보통 외주 한 건에 대한 비용은 아래처럼 정합니다.

내 1시간의 가치 *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예를 들어 A라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데 20시간이 걸린다면..
그리고 1시간의 가치가 3만원이라면, 60만원이라는 견적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에서 서로 협의하에 최종적으로 정하는 것이죠.

이는 개발 외주뿐만 아니라, 모든 프리랜서 업무에도 적용됩니다.
1시간
따라서 본인 1시간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해보고 이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시간당 가치가 정해진다면, 급여 또는 비용을 협의할 때도 이를 지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개발 외주를 하며 제가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7살 때부터 프리랜서로서 일하며 저에게 일어났던 인식의 변화들을 여러분에게 전달되도록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개발 외주를 하는 것의 의미.
자신이 직접 기회를 잡는다는 첫 번째 방법.
그 이후에 기회가 생길 환경을 만드는 두 번째 방법.
그리고 자신의 시간 가치를 알고 이를 통해 비용을 결정한다는 내용까지..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이언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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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 관심있고 웹 개발 프리랜서 경험이 있습니다. 솔직한 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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