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곰 아카데미 코드 스타터 캠프 7기 후기

비모·2023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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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2023-03-24 까지 진행되었던 코드 스타터 캠프가 끝났다.
5주간의 학습을 수료하고 그 후기를 적어본다.


스타터 캠프

야곰 아카데미에는 두가지 스타터 캠프가 있다. 하나는 코드 스타터 캠프이고, 하나는 커리어 스타터 캠프이다.
코드 스타터 캠프는 iOS개발에 앞서 개발 언어인 Swift를 5주동안 배우는 교육 과정이고, 커리어 스타터 캠프는 본격적으로 iOS를 개발하는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이다.


어떤 캠프를 선택할까?

iOS의 경우 스위프트 언어 사용경력이 1년 미만인 분, Spring의 경우 Kotlin 사용경력이 1년 미만인 분께서는 코드 스타터 캠프 를 먼저 참여하시길 권합니다.

커리어 스타터 캠프 안내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나는 두 언어를 모두 사용해본적 없기 때문에 코드 스타터 캠프를 선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스타터 캠프 페이지에 참가 대상 이라는 항목으로 내가 여기에 해당하는지 직접 확인해보기를 권장한다.

👉 야곰 아카데미 스타터 캠프


다양한 캠퍼 구성

캠퍼는 캠프를 신청하고 학습을 하게 된 사람을 말한다.
스타터 캠프 7기는 학생, 전공자, 비전공자, 비개발 직군 종사자, 현업 개발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학습 방식

1. 학습자료와 미션

매 주차마다 커리큘럼에 나와있는 학습 자료가 공개되고, 이 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미션이 공개된다.
캠퍼마다 학습 도우미가 배정되는데, 학습 도우미는 캠퍼가 제출한 미션 과제를 리뷰하고 해답보단 물음을 통해 캠퍼가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을 유도해준다.
모든 제출 과제는 GitGitHub을 활용하여 push한 코드를 Pull Request를 보내 학습 도우미가 코멘트를 달아주면 캠퍼가 해당 피드백을 수용하여 코드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방식만으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한 캠퍼도 있지만, 힘든 경우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학습도우미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도 있다.
미션은 5주가 지나면 더이상 피드백을 받을 수 없게 되지만, 학습자료는 6개월동안 계속 볼 수 있다.

위에 적혀있는 Git, GitHub, push, Pull Request등의 용어가 어려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모두 학습 도중에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2. TIL과 일일회고

TIL(Today I Leared)이라는 것을 작성하게 된다.
작성은 Markdown을 통해 작성하게 된다. 이것도 학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내가 오늘 무엇을 학습했는지 적은 내용도 괜찮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되고, 다른 캠퍼들이 작성한것도 볼 수 있다.
일일회고는 약간은 일기같은 형식인데 기분, 컨디션, 즐거웠던 것, 힘들었던 것, 리더에게 전하고싶은 말 등등을 작성할 수 있다.
회고는 캠퍼들간에 서로 확인할 수 없고 캠프 리더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작성한 회고 내용은 피드백세션에 활용 될 수 있다.

TIL과 일일회고를 성실하게 작성한 경우(80% 이상) 캠프 종료시 야곰 캠프 굿즈를 받을 수 있다.

3. 피드백세션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약 2시간정도의 피드백세션이 있다. 세션은 줌 라이브 회의로 진행된다. 캠퍼들이 작성한 일일회고를 아이스브레이킹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고, 일일회고에 리더에게 질문을 한 경우 리더의 답변이 돌아오기도 한다. 개발자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도 약간 해준다. 이후 해당 주차 커리큘럼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강의를 해준다. 주차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 해당 피드백 세션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세션은 녹화 후 캠프 사이트에 업로드 되어 세션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도 확인할 수 있다.

4. 스터디

캠퍼들은 어느 시간대에 스터디가 가능한지를 몇가지 선택지중에 골라 제출하게 되는데, 캠프에서 시간대가 맞는 캠퍼들을 묶어서 스터디를 구성해준다. 스터디 주제와 방식은 스터디원들끼리 정할 수 있다.


학습 문화

위 4가지 학습 방식 모두 그냥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다른 유료 강좌들과 비교해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다.
보통 다른 강의들은 해당 언어에 대한 것만 가르쳐주지 그 이외의 것들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위의 학습 방법을 다시 읽어보면 어 진짜 그렇네?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기본 언어를 기억에 남게 제대로 배울 뿐만 아니라 개발을 한다면 들이면 좋은 습관, 언젠가는 금방 마주하게 될 기술도 몸에 익히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캠퍼들과 서로 디스코드 모각코를 통해 으쌰으쌰 할수도 있고, 학습 도우미로부터 해당 미션이나 커리큘럼을 통해 파생될 수 있는 추가 학습 하면 좋은 것들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코드만 이유가 있을 뿐 아니라, 커리큘럼 모든것에 이유가 있다.
Swift를 공부 할 것이고, 시간이 맞는다면 나는 야곰 아카데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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