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트랜잭션(Transactions)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트랜잭션의 특성을 자세히 살펴보며 정리해보자.
트랜잭션의 특성, 특징은 4가지로 구성되어 진다.
이체 과정 중에 트랜잭션이 실패하게 되어 예금이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DBMS는 완료되지 않은 트랜잭션의 중간 상태를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
즉, 트랜잭션의 모든 연산들이 정상적으로 수행 완료되거나 아니면 전혀 어떠한 연산도 수행되지 않은 상태를 보장해야 한다. atomicity는 쉽게 'all or nothing'
특성으로 설명된다
고립된 트랜잭션의 수행이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을 보존해야 한다.
즉, 성공적으로 수행된 트랜잭션은 정당한 데이터들만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해야 한다. 트랜잭션의 수행을 데이터베이스 상태 간의 전이(transition)로 봤을 때, 트랜잭션 수행 전후의 데이터베이스 상태는 각각 일관성이 보장되는 서로 다른 상태가 된다. 트랜잭션 수행이 보존해야 할 일관성은 기본 키, 외래 키 제약과 같은 명시적인 무결성 제약 조건들뿐만 아니라, 자금 이체 예에서 두 계좌 잔고의 합은 이체 전후가 같아야 한다는 사항과 같은 비명시적인 일관성 조건들도 있다.
여러 트랜잭션이 동시에 수행되더라도 각각의 트랜잭션은 다른 트랜잭션의 수행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즉, 한 트랜잭션의 중간 결과가 다른 트랜잭션에게는 숨겨져야 한다는 의미인데, 이러한 isolation 성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트랜잭션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게 된다. Isolation 성질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모든 트랜잭션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병렬적 수행의 장점을 얻기 위해서 DBMS는 병렬적으로 수행하면서도 일렬(serial) 수행과 같은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수행된 트랜잭션은 영원히 반영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시스템 문제, DB 일관성 체크 등을 하더라도 유지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전형적으로 모든 트랜잭션은 로그로 남고 시스템 장애 발생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트랜잭션은 로그에 모든 것이 저장된 후에만 commit 상태로 간주될 수 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트랜잭션의 ACID를 살펴보았다.
다음 포스트는 트랜잭션의 ACID을 보장하기 위해서 DBMS에서 노력하는 과정 및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https://ko.wikipedia.org/wiki/ACID
[2]. https://coding-factory.tistory.com/226
[3]. https://d2.naver.com/helloworld/407507